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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챔피언십]허윤경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고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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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경남 김해)=최웅선 기자]허윤경(24 SBI저축은행)이 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 기회를 잡았다. 1,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해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 김보아(19)에 3타 앞선 채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허윤경은 지난 해에 비해 눈에 띄게 비거리가 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4위에 이은 지난 주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의 우승, 그리고 이번 주 ADT챔피언십의 연속 우승 기회 등 김효주(19 롯데)가 지배하던 KLPGA투어의 시즌 막바지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다.



허윤경은 “3타차 선두지만 우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조금 유리할 뿐이다. 너무 빽빽하게 추격자들이 포진해 있어 더욱 그렇다”며 “최종라운드에서 찬스가 오면 놓치지 않고 흐름을 잘 이어 나가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마지막까지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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