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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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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테일의 삼성” 바이든 대통령이 평택 공장에서 ‘깜놀’한 이유는? [비즈360]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 평택 공장 방문 당시 반도체 장비에 붙은 성조기와 파란 방진복을 입은 미국 직원들의 등장은 모두 삼성전자 측이 ‘미국과 기술동맹’을 부각시키고자 조율해낸 결과물이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엄지 척’과 미소로 화답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문한 ...
2022.05.23 09:01
M&A 막히니 자력으로?…현대重그룹, 3년간 ‘이만큼’ 투자 나선다 [비즈360]
조선 부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향후 3년간 조선 부문에 약 7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후설비를 교체하고 신규 설비를 추가함으로써 건조 캐파(생산능력)를 늘리기 위한 용도다. 올 초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해외당국의 불허로 무산됐지만, 내부 투자 확대를 통해 업종 내...
2022.05.22 14:01
“이걸로도 환경이 개선?” SK·삼성 줄서는 ‘네덜란드 장비’ 활용 방안이…[비즈360]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한 대당 2000억원 수준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위해 줄을 선다는 극자외선(EUV) 장비가 친환경 경영 관점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내부 구성원의 EUV의 활용 접근법에 따라 반도체 기업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수준 역시 상이해 ...
2022.05.22 12:01
“조선업 분위기 좋은데”…복병으로 등장한 이 나라는? [비즈360]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인상으로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업종인 LNG운반선 발주가 늘어나는 데다 저가로 유지되던 선박 가격도 오르고 있어서다. 그러나 일부 LNG운반선의 대금 지급 및 선가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사들의 흑자 전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
2022.05.22 10:01
구광모의 ‘브레인’ LG AI연구원, 1년새 규모 얼마나 커졌을까 [비즈360]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등 관련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LG AI연구원도 인력이 2배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22일 ㈜LG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G AI연구원 인력은 올 1분기말 기준 176명으로 출범 당시인...
2022.05.22 08:01
‘새출발’ 구본준·구자은, ‘반·전(반도체·전기차)’으로 분위기 반전? [비즈360]
LG에서 떨어져 나온 LX·LS 그룹이 최근 신사업 진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LX그룹은 LG로부터 지분 정리가 이뤄지자마자 구본준 회장의 숙원이었던 반도체 분야의 기업 인수에 속도를 올리고 있고, LS그룹은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전기차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양 회...
2022.05.21 14:01
“하늘길 열렸는데”…비행기는 없고 가격만 ‘高高’ [비즈360]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좌석 공급이 제한적인 데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까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런던, 파리 등의 왕복 항공권 가격은 220만~350만원 수준이다. 201...
2022.05.21 10:01
韓美 ‘원전동맹’…SMR 시너지 전망은? [비즈360]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원전 동맹’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원자력발전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해외 원전 시장 공동 진출, 소형모듈원전(SMR) 공동 개발 협력,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등이 합의...
2022.05.21 10:01
美서 판 키우는 현대차그룹 …국내 생산·부품사 성장판 열리나 [비즈360]
현대차그룹이 6조3000억원을 들여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생산거점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국내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는 예상된 결과지만, 국내 공장의 생산·고용 감소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21일 현대차그룹은 해외 생산이 전체 판매 증가로 이어져 국내 완성차와...
2022.05.21 09:03
현대차그룹, 美에 6조3000억원 들여 전기차 공장 신설…생산은 언제? [비즈360]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6조3000억원을 들여 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거점과 배터리셀 공장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20∼22일)에 맞춰 발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장 건설 부지인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서 조지아주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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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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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