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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오’를 아시나요”…MZ세대 사이 입소문 난 ‘이 음식’ [식탐]
“‘오나오’ 먹으면서 다이어트하고 있어요.” 서울에 사는 20대 직장인 한모 씨는 회사 점심시간에 닭가슴살과 자신이 말한 오나오를 배달주문해서 먹는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 샐러드 전문점에서 한 번 먹고 나서 반했다. 다이어트 식단에 곁들여 자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MZ세...
2023.06.25 08:51
“내가 먹은 큰민어, 민어 아니었다”…알고보니 ‘중국산’, 충격 [식탐]
‘고단백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어는 지금이 제철로, 가장 기름이 차오르는 시기다.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민어 역시 산란기 직전에 먹어야 지방이 풍부하고 맛도 좋다. 민어 산란기는 매년 8~9월이기 때문에 지방을 가두는 6~7월 즈음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 민어, 여름에 기름 차올라…“수컷...
2023.06.24 08:50
“코로나 이후 한국도 이젠 집에서 킹크랩 많이 먹어” [식탐]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사회활동 지출이 줄면서 사람들은 값비싼 음식에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고급 음식으로 통하는 킹크랩도 그중 하나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이하 위원회)도 한국의 이 같은 특성에 착안했다. 위원회는 킹크랩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최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에서 ‘20...
2023.06.21 16:06
“나만 우울해” 기분 든다면 매일 ‘이것’ 드세요 [식탐]
화창한 날씨에도 여전히 기분이 다운되고 초조한 마음이 든다면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전문가의 공통된 추천은 신선한 채소를 식단에 추가하는 일이다. “채소 즐길수록 기분 향상 가능성 커져” 2016년 중국 칭다오대 의대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임상영양학’에 실린 논문을...
2023.06.19 15:51
“5년 더 늙어보여”…친구보다 빨리 늙게하는 ‘음식’ [식탐]
서글픈 일이지만 어쩔수 없다. 현재까지 과학으로는 사람의 노화를 막지 못한다. 다만 그 속도를 다소 느리게 만들 뿐이다. 따라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노화 속도’다. 2020년 미국 의학전문지 ‘뉴스맥스헬스’에 실린 미국 노화방지의료협회(이하 협회)의 보고에 따르면 식...
2023.06.18 08:51
‘항암 미네랄’ 셀레늄 먹으려면…‘이 생선’ 찾으세요 [식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셀레늄(Selenium) 성분이 면역 시스템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셀레늄은 면역기능과 항암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항암 미네랄’이라고도 불린다. 수산물 중에서는 참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참치...
2023.06.17 08:50
“우리나라는 비빔밥만? 아쉽네”…CNN ‘최고의 쌀요리’ 보니 [식탐]
밀가루 섭취를 줄이려는 추세와 글루텐 프리(gluten fre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쌀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유력 매체 CNN 트래블(travel)도 ‘전 세계 최고의 쌀요리’ 목록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순위와 상관없이 20가지 음식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한국의 ‘비빔밥’도 포함...
2023.06.14 16:16
“부드럽게 풀어줍니다”…고기 먹을때 좋은 ‘이것’ [식탐]
고기가 질긴 이유는 여러 아미노산이 서로 결합돼 묶여있기 때문이다. 이 단단한 단백질 사슬을 가위처럼 싹둑 끊어버리는 것은 다름 아닌 달콤한 과일이다. 부드럽게, 소화도 촉진…키위, 고기와 ‘찰떡궁합’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대표적인 과일로는 키위가 꼽힌다. 고기 조리 시 키위를 활용하면 고기...
2023.06.12 17:43
“외롭게 밥먹으면 대사증후군 위험 커지고, 노화 빨라져” [식탐]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같다.”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같은 해로움의 반복이 꽤 억울할 수 있다. 담배만큼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이것은 ‘외로움’이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이 올해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개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마치 담배 15개비를 매일...
2023.06.11 10:47
이런 증상 있다면 나도 ‘소금 중독’? [식탐]
“어우, 짜!”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베이커리가게. 자리에 앉아있던 50대 여성이 미간을 찌푸렸다. 그가 “굵은 소금이 빵 위에 그냥 붙어있어”라고 하자, 옆에 있던 20대 딸이 한 마디 건넸다. “소금빵은 그 짠맛으로 먹는거야.” 소금빵은 최근 디저트가게나 베이커리전문점을 장악한 ...
2023.06.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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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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