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최인호 소설, ‘공자’‘맹자’ 통해 오늘을 읽는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침샘암으로 투병 중인 소설가 최인호(67)가 장편소설 ‘공자’ ‘맹자’(열림원)를 펴냈다.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이후 1년1개월 만이다. ‘공자’와 ‘맹자’는 2008년 암 판정을 받기 전, 2007년 1월 완간한 대하소설 ‘유림(儒林ㆍ전 6권)’을 모체로 삼고 있다. ‘유림’은 공자...
2012.06.22 07:55
20, 30대 그들은 왜 둥지를 떠나지 못하나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요즘 젊은이들에게 20대 중반에 독립하는 건 꿈 같은 일이다. 직장은 물론 결혼, 출산은 더 먼 얘기다. 30대 중반까지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경우도 허다하다. 나이가 찼어도 집을 떠나지 않는 젊은이의 모습은 전 세계적 현상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영어덜트들이 너무 응석받이로 자란...
2012.06.22 07:47
육영수여사, 박정희 前대통령을 넘다
‘중용지덕’ 휘호 7800만원 낙찰박정희 前대통령 휘호의 2배육영수(1925~74) 여사의 휘호가 7800만원에 팔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 K옥션(대표 이상규)에서 열린 6월 여름 미술품 경매에서 육영수 여사가 한글 궁체로 쓴 서예작품 ‘중용지덕’(83×36cm)이 열띤 경합 끝에 추정가를 훌쩍 뛰어넘...
2012.06.21 11:45
백석의 빈칸을 채우다
“정거장에서 60리/60리 벌 길은 멀기도 했다.//가을 바다는 파랗기도 하다!/이 파란 바다에서 올라 온다-/민어, 농어, 병어, 덕재, 시왜, 칼치…가//이 길외진 개포에서/나는 늙은 사공 하나를 만났다./이제는 지나간 세월//앞바다에 기여든 원쑤를 치러/어든 밤 거친 바다로/배를 저어 갔다는 늙은 전사를.!//멀리 붉은 노...
2012.06.21 11:33
정명훈과 APO, 유니세프와 함께 북한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 열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PO)가 유니세프와 함께 북한 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비영리 사단법인 미라클오브뮤직은 21일 서울 종로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4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아시아 필하모닉과 유니세프가 함께...
2012.06.21 10:47
중구 정동제일교회 오르간…1918년 도입 국내 최고령…오르간 조율하는 ‘빌더’…한국인 10명도 채 안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오르간은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 있는 오르간이다. 1918년에 들여왔으나 한국전쟁을 거치며 교회가 전소돼 지난 2003년 전자식 파이프 오르간을 도입했다. 국내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오르간은 1977년에 들여온 연세대학교 루스(Luce)채플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이라고 알려져 ...
2012.06.21 10:31
19세기 이탈리아로 ‘시간여행’
조용한 성당. 바람 소리마저도 흡수해 버릴 듯한 적막함 속에 공기를 흔드는 파이프 오르간의 떨림은 듣는 이의 깊은 곳을 건드린다. 바람과 금속의 떨림. 수천개의 관을 통해 나오는 소리들은 경건함마저 갖게 만든다.피에르 다미아노 페레티(왼쪽) 비엔나 음대 교수와 베르사유 궁전 오르가니스트 장-밥티스트 로방. ...
2012.06.21 10:29
[단독] 육여사 휘호 박정희 두배…박근혜 효과?
경매가 7800만원에 낙찰…유명인사 휘호 중 최고가 기록 육영수(1925~74) 여사의 휘호가 7800만원에 팔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20일 오후 서울 신사동 K옥션(대표 이상규)에서 열린 6월 여름 미술품경매에서 육영수 여사가 한글 궁체로 쓴 서예작품 ‘중용지덕’(83x36cm)이 열띤 경합 끝에 추정가를 훌쩍 뛰어넘는 7800만원...
2012.06.21 09:18
유니버설발레단, 아름다운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케네스 맥밀란 버전으로 선보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유니버설발레단이 세기의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를 발레로 꾸민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유니버설발레단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드라마 발레의 거장 케네스 맥밀란(Kenneth MacMillan)버전의 드라마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지난 1983년 영...
2012.06.21 08:07
천재 시인, 백석은 왜 양치기가 됐나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정거장에서 60리/60리 벌 길은 멀기도 했다.//가을 바다는 파랗기도 하다!/이 파란 바다에서 올라 온다-/민어, 농어, 병어, 덕재, 시왜, 칼치…가//이 길외진 개포에서/나는 늙은 사공 하나를 만났다./이제는 지나간 세월//앞바다에 기여든 원쑤를 치러/어든 밤 거친 바다로/배를 저어 갔다는 ...
2012.06.21 07:34
4971
4972
4973
4974
4975
4976
4977
4978
4979
498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영상] 베일 벗은 올파포 이렇게 생겼다…쌈박질 하던 그 아파트 맞아? [부동산360]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대한민국 공사비 분쟁의 시발점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주자 사전점검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찾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는 총 1만2032가구로 왠만한 지방 소도시 하나를 옮겨놓은 큰 크기였는데요. 아파트 입구에는 예비입주자들은 물론, 전매 여부를 물어보는 ‘떳다방’ 관계자들, 가전제품을 홍보하는 판촉사원들까지 축제를 방불케 하기도 했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거대한 규모
부동산360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