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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필하모닉 내한공연,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
홍콩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이 결국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때문이다. 공연 주최사인 프레스토아트는 다음달 10일부터 예정된 홍콩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19일 밝혔다. 홍콩필하모닉은 오는 3월 5일부터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서울, 대전, 광주, 춘천으로 이어지는 아시아투어...
2020.02.19 14:32
[지상갤러리]이재익, Transition_1, 2019
이재익 작가는 생명의 탄생과 진화, 존재에 대한 사유에서 시작하여 인간의 본질과 진화에 대한 주제를 공예 기법으로 풀어낸다. 물질의 기본 단위인 원소와 세포 그리고 화석 등을 관찰하며 인간 생명에 대한 실마리를 추적한다. 동판들의 용접 과정에서 생긴 표면 위의 점들은 지구상의 유기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듯이 작...
2020.02.19 11:29
“돌아서면 그리워지는…나쁜 남자 ‘아이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시작해 어느덧 40대를 넘겼다. “스물 여덟부터 지금까지, 같이 나이를 먹었죠.” 2005년 초연 당시 문병권(43) 안무감독은 배우로 ‘아이다’ 무대에 처음 섰다. 그로부터 15년. “‘아이다’와 결혼했다고 할 정도로 인생에서 긴 시간을 보냈어요.” 그는...
2020.02.19 11:28
[정한결의 콘텐츠 저장소]100분간의 어둠 속 체험...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
어둠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어쩌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 ‘본다는 것’ 혹은 ‘보이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우리는 그동안 모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둠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는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2020.02.19 11:26
'기생충' 같은 글로벌 드라마 키운다
정부가 방송영상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라마의 시범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포맷 본편 제작 등을 올해부터 지원한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실감형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분야를 새롭게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2020.02.19 10:12
[유노 날씨] 2010년대 폭염일수 50% 급증…한반도 기후 ‘빨간불’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폭염 일수(33도 이상)는 평균 10회(2000년대)에서 평균 15회 이상(2010년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9일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3개 기관 합동으로 ‘2019년 이상기후 보고서(10주년 특별판)’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
2020.02.19 10:00
종이인형 펭수, 펭수 다이어리 꽃눈 에디션 출시
1분에 200권씩 판매되며 인기를 누린 펭수 달력에 이어 펭수를 종이인형으로 만들어 놀 수 있는 토이북이 나왔다. EBS에서 출간한 ‘펭아트#페이퍼토이’는 펭수를 직접 만들어 수집할 수 있는 체험형 아트북으로 펭수 팬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차니(Chani)가 작가로 참여, 페이퍼토이 작품들을 디자인했다. 총 12...
2020.02.19 09:24
이보 포고렐리치, “한국인들의 음악에 쏟는 존경과 헌신에 감탄”
“한국은 언제나 제게 인상깊은 나라예요. 관객들이 음악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쏟는 존경과 헌신에도 감탄이 나옵니다.” ‘건반 위의 이단아’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62)가 한국의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그의 말 한 마디 한 ...
2020.02.19 07:45
‘횡령의혹 제기 피소’ 봉준호, 무고·명예훼손 ‘무혐의’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관계자로부터 무고·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지만 검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봉 감독은 2016년 영진위 관계자들의 횡령 의혹을 제기하자 영진위 관계자들은 역으로 봉 감독을 고소했다. 19일 검찰과 영화계 등에 따르면 서...
2020.02.19 07:25
[직장신공] 대기업 때려치우고 과감히 꿈 찾아갈까요?
김용전 커리어 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대기업 직장 생활 5년차 대리입니다. 과감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유명한 분의 희망특강을 듣고 회사를 그만 두려 합니다. 연극배우가 꿈이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그만 두려니 주위의 만류가 심하고 저도 사실 가족의 생계가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2020.02.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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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