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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나요?
-위암 환자군 1058명, 위암이 아닌 환자군 1,268명 대상, 직계가족력 유무에 따른 비교- 위암 직계가족이 두 명 이상인 경우, 소주 두 병 이상의 과다음주자의 위암 발병 위험도 55배[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얼마 전 속이 좋지 않아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된 A씨는 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 마음이 편치 않다. 가...
2016.06.27 08:27
[생생건강 365] 혈압약에 대한 세가지 오해와 진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약 복용을 꺼리는 대표적인 오해가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혈압 환자 중 가장 많은 본태성 고혈압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혈압으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혈압이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체중과 염분섭...
2016.06.27 08:05
기온 1도 오르면 사망률 16%↑…서울, 폭염에 더 위험
- 서울ㆍ부산 비교ㆍ분석 결과, 여름철 열섬효과 때문폭염 때 기온이 1도 더 오르면 사망률이 16%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올여름에는 유독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박혜숙 이화여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ㆍ이원경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팀은 1991년부터 2012년까...
2016.06.27 07:40
여성, TV 대신 인문학에 빠지다
#지난 25일 토요일 오후, 요즘 핫한 연남동 화단길 가에 자리잡은 작고 예쁘장한 서점에 사람들이 둥근 의자를 놓고 다닥다닥 붙어 앉았다. 몸을 움직거리기 쉽지 않을 정도로 끼어 앉아야 겨우 20여명 정도가 자리할 좁은 공간이다. 피아노와 모니터, 스피커가 그 공간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음악관련 책들이 한쪽 벽면을 장...
2016.06.27 05:55
수입차 판매량 3위 폴크스바겐, 친환경차는 ‘0대’
-2010년부터 수입차 전성기, VW 7년간 친환경차 0대-1만대 이상 판 크라이슬러, 재규어, 미니, 푸조, 볼보도 0대-아우디 12만대 이상 팔며 단 11대-BMW, 벤츠 판매량의 1%도 안돼-전체 수입 친환경차 92%가 렉서스, 도요타-렉서스, 도요타 빼면 수입 친환경차 비중 0.3%뿐[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수입차 시장이 지난 2010년...
2016.06.26 13:31
현대차그룹 ‘고잉홈’ 캠페인…‘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 입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영상 ‘고잉홈(Going Home)’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6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이하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부문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고잉홈’ 캠페인 영상은 고향에 가고 싶은 실향민의 평생 소원을 가상현실을 통해 실현한 프로...
2016.06.26 13:04
[리얼푸드]‘컴퓨터 많이 봐 침침한 눈’ 루테인으로 힐링하자
#. 올해 초 신입사원이 된 김모(26)씨는 최근 눈이 침침하다. 시력이 나빠진 것만 같다. 멀리 있는글씨를 쉽게 분간해 ‘몽골인’이란 별명까지 갖던 김씬데, 바로앞에 있는 글씨도 흐릿하게 보인다. 사무직인 김 씨는 전자기기 사용이 잦은편이다. 수면 시간도 불규칙하다.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과 야근이 잦은 직장인들은...
2016.06.25 10:22
[리얼푸드]알코올 도수가 높으면 빨리 취할까?
한국인 1인당 음주량은 세계 15위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음주량을 자랑한다. 2014년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알코올 섭취량은 순도 100% 알코올로 환산한 것으로, 1위인 벨라루스가 17.5ℓ였으며 한국은 12.3ℓ에 달했다. 일본은 73위(7.2ℓ), 중국은 90위(6.7ℓ)를 차지했다. 술에 대...
2016.06.25 09:32
VW그룹 ‘클린가솔린’으로 ‘더티디젤’ 오명 씻을까
배출가스를 최대 90%까지 줄이는 가솔린 엔진.지난해 디젤 배출가스 조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디젤스캔들’을 일으켰던 폴크스바겐 그룹. 이 스캔들 하나로 폴크스바겐 그룹은 그동안 연비 좋고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켜 얻은 ‘클린디젤’ 명성을 한순간에 잃게 됐다. 이 때문에 졸지에 신뢰는 땅에 떨어졌고, ‘더티디젤...
2016.06.25 09:31
[리얼푸드] 숙취로 힘든 간, 이것으로 해결한다
현대인들은 간의 ‘희생’으로 산다. 음주도 간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 중 하나다. 술을 마신 뒤 우리의 간은 크게 손상된다.리얼푸드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떄, 몸에 있는 톡신과 지방 성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얼굴이 검게 변하고 몸이 붓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2016.06.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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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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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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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