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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PL 톱5’ 드라마…MBC 싹쓸이?
지난해 5월 간접광고(PPLㆍproduct in Placement)가 합법화된 뒤, 올해 드라마에서는 PPL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렇다면, 올해 PPL을 가장 많이 한 드라마는 뭘까. 지상파의 간접광고를 대행하는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 9월28일 기준 과도한 제품 등장으로 ‘PPL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MBC의 ‘최고의 사랑’이 9...
2011.10.05 09:56
권력의 밖에서 세상을 바꾸는 힘, '계백=ooo' 닮은꼴
계백은 권력을 등지고 초야에 묻혀 살기를 원했다. 아니, 권력의 테두리를 떠나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를 바랐다. 영웅이 되는 것도 영웅이 되기 위해 그 자리에 집착하는 것도 원치 않았다. 그것이 정치(政治)라면 '정치의 굴레' 안에서 벗어나기를 원했다.백제의 비극적 영웅 계백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드라마 ‘계...
2011.10.05 09:55
‘하이킥3’, 아직 안 뜨는 이유?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있다. 하지만 시청률이 조금씩 올라감에도 아직 큰 반응은 안나오고 있다. 하이킥1과 2에서는 10회가 되기 전에 이순재나 박해미, 정보석 캐릭터가 확실하게 떴다. 하지만 11회까지 방송된 지금 아직 감정을 이입할만한 주도적 캐릭터는 ...
2011.10.05 09:55
김영철이 본 문채원·박시후의 연기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KBS 수목극 ‘공주의 남자’는 처음엔 멜로의 힘이 약했다. 하지만 지금은 질주하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권력욕구에 김종서의 아들 승유(박시후 분)와 수양대군 딸 세령(문채원 분)의 애절한 로맨스가 제대로 붙었다. 아버지가 딸 세령의 사랑을 막을수록 승유와 세령의 가혹하면서도 지고지순한...
2011.10.05 09:52
‘수양 이상의 수양’ 김영철
“수양이 살아 돌아와도김영철만큼은 못할 것”드라마 제작자 극찬‘태조 왕건’궁예役 등선 굵은 연기 호평‘인생은 아름다워’선다정다감한 가장 역할도작품마다 쉼없는 변신 화제단 2회만을 남겨놓은 KBS ‘공주의 남자’는 멜로사극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승유(박시후 분)와 세령(문...
2011.10.05 09:51
김사랑ㆍ가인ㆍ송지효, 최고의 무보정 스타는?
사진 수정에 필요한 몇 가지 표토샵 기술만 익히면 8등신 그녀 부럽지 않은 세상이다. 실물이야 다를 수 있지만, 또 어떠랴. 가상 역시 대세인 세상이니. 하지만 아쉽다. 때문에 민낯이 각광받고 자연미인이 우월한 유전자로 칭송받는다. 사정이 이러하니 네티즌들은 이제 잘 다듬어진 화보보다는 무보정 직찍 사진을 선호한...
2011.10.05 09:36
김비오 강성훈 ‘2012 시드를 위해’ 타이거 우즈 ‘명예회복을 위해’ 프라이스 닷컴 출격
‘기회는 3번 뿐.’지난해 바늘구멍같은 Q스쿨을 뚫고 꿈의 무대 PGA투어에 입성한지 10개월. 많은 걸 배웠지만, 2012년에도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한국골프의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아온 강성훈(신한금융) 김비오(넥슨)는 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의 코드벌골프장에서 열리는 ...
2011.10.05 09:35
부산국제영화제, 국내외 기대작들의 ‘흥행전초전’
오는 6일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봉을 앞둔 국내외 기대작의 마케팅전 및 프로모션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 영화축제로서 권위와 역사를 더해가면서 개봉예정작들의 흥행전초전이 이뤄지는 장으로서 상업적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는 얘기다.부산영화제 최초의 전용관인 영화...
2011.10.05 09:34
오렌지캬라멜, 슈주 김희철 작사곡으로 13일 컴백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컴백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5일 “오렌지캬라멜이 오는 13일 ‘원 아시아 프로젝트 1탄-방콕 시티’에 이어 ‘2탄-상하이 로맨스’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 ‘샹하이 로맨스’ 작사에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2011.10.05 09:22
롯데, 프로출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4일은 프로야구 롯데의 잔칫날이었다.롯데는 이날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20-2로 대승을 거두며 난생 처음 플레이오프 직행티켓을 잡았다. 홈런 3방에 안타 22개. 선발 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 기록을 작성했고 올해 팀 최다 득점 기록도 깨뜨렸다. 롯데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1982년 창단이래 처음이다. 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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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