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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새해벽두부터 최저가 경쟁…최저가 보상상품 4000개로 늘렸다
유통업계 최저가 경쟁에 불을 지핀 이마트가 또다시 기름을 부었다. 4일 이마트는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가 적용되는 상품을 2000개에서 4000개로 2배 늘렸다.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이마트 상품의 가격이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과 롯데마트몰·홈플러스몰의 점포 배송 상품보다 비싸면 차액을 ‘...
2022.01.04 12:02
흩어진 금융정보 한눈에…금융 마이데이터 전면시행
오는 5일부터 금융소비자는 여러곳에 흩어진 금융정보를 한곳에서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16시부터 스크래핑이 금지되고 33개 사업자가 API 방식을 통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당초 1일로 예정됐으나, 시스템 전체 최종점검 필요성 등...
2022.01.04 12:01
‘확찐男’ 4050, 몸매관리에 지갑 열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나 운동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식자리가 줄어들었지만 덩달아 외부활동마저 줄면서 살이 찐 ‘확찐자’ 중에서 40·50대 남성도 적극 관리에 동참하는 추세다. 4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닭가슴살 매출은 전년대비 62% 증가했다. 특히 4050 남성들의...
2022.01.04 12:00
적격대출, 문 열자마자 한도 소진 ‘5분컷’
새해 들어 금융사별로 막혔던 가계대출이 재개된 가운데, 우리은행 적격대출이 판매를 재개한 첫 날 곧바로 1월 한도를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및 대출규제로 금리 등 조건이 좋은 적격대출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배정된 한도(공급규모)가 크게 줄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
2022.01.04 11:52
3000만 고객 5년차 인뱅 ‘삼국지’
올해로 출범 5년차를 맞는 인터넷전문은행 삼국지가 올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연다. 그간 ‘비대면’이라는 제약으로 시장에 나오지 못했던 상품들이 줄줄이 출시된다. 출범 하자마자 대출총량 제한으로 영업을 일부 제한할 수밖에 없었던 토스뱅크 역시 올해에는 본격저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
2022.01.04 11:51
금리 상승세 ‘성큼성큼’…보험이자율 인상은 ‘찔끔’
주요 보험사들이 새해 들어 보험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소폭 인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시장금리 상승 흐름과 기준금리 인상, 은행의 수신금리 상향과 비교해 인상폭이 인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생명은 이달 연금보험과 저축보험의 공시이율을 0.06%포인트(p) 올려 2.36%와 2.31%로 각각 조정했다...
2022.01.04 11:50
몸집불리기 속도내는 우리금융…증권·보험 인수 ‘매물이 없다’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최우선 목표는 단연 증권사 인수를 통한 비은행 계열 강화다. 우리금융은 올해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를 위한 물색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내부등급법 최종승인을 받아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늘어난데다 완전민영화까지 달성해...
2022.01.04 11:49
삼성 금융계열사 CEO들 “빅테크 금융진출 가속화…디지털 혁신”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올해 빅테크의 금융 진출 가속화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전망하며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신년사에서 삼성생명 컨설턴트와 임직원에게 “새해에도 국내 보험산업은 냉혹한 현실에 직면할 것”이라며 &l...
2022.01.04 11:48
올 기초연금 월 7500원 오른 30만7500원…치솟는 물가 반영
이달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이 2.5% 오른다. 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2.5%)을 반영해 이달 25일 지급하는 1월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30만원에서 7500원이 오른 월 30만7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정부는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 2014년 7월 월 ...
2022.01.04 11:45
지역별 여유전력 확인 가능해진다
지역별 전력공급 여유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누구나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력사용 예정자는 최적의 입지 정보를 알 수 있고, 발전사는 수요 분산을 유도할 수 있어 안정적 계통 운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지역별 전력공급 여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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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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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