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양평군에 최저 입찰가 1억원대의 전원주택 물건이 3회차 경매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경매시장에 온기가 도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에 이어 수도권 외곽 비아파트 물건에도 관심이 쏠릴지 주목된다. 12일 법원경매정보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6일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한 주택은 3회차 경매에 최저입찰가 1억8303만원에 나온다. 앞서 지난 7월 첫 경매에 나온 해당 물건은 두 차례 유찰되며 최저 입찰가가 최초 감정가 3억7353만원의 49%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