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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홍콩 공항, 10년만에 입국자수 최대 감소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홍콩 국제공항을 오가는 발길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국제공항이 발표한 지난달 승객 처리 숫자가 59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85만명) 줄었다고 전했다.이는 2009년 6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감소폭이다.8월...
2019.09.16 15:11
GM 노조, 12년 만에 파업…美 생산 중단
전미자동차노조(UAW)가 1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의 파업에 돌입했다.이는 2007년 이후 12년 만의 GM 노조 파업이다.블룸버그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내 GM 공장에 근무하는 전미자동차노조 소속 노동자 약 4만9000명은 이날 밤 11시 59분을 기해 파업에 들어갔다.전미자동차노조와 GM은 4...
2019.09.16 15:03
2년 남은 리보금리 사용기한에도 기업들은 미적
금융권 기준금리 역할을 해온 리보(Libor) 사용이 2021년 말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손을 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엑센추어가 17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87%가 리보 대체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2021년 말까지 완벽히 대비를 끝마...
2019.09.16 14:21
"일본인 10명 중 6명, 한국 백색 국가 제외 지지"
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이니치(每日)신문이 14∼15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 국가, 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것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64%로,...
2019.09.16 14:16
“사우디 석유시설 피폭, 유가 배럴당 10달러까지 급등할 것”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시설 두 곳이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미 CN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람코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와 인근 쿠라이스 유전은 지난 14일 새...
2019.09.16 13:49
사우디 피폭에 유가 비상…브렌트유 장중 19% 폭등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두 곳이 14일(현지시간)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5%가 사라지면서 국제유가가 10%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2·16면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사회도 사우디 정부와 공조에 나서고 있지만 시설을 복구할 때까지는 ...
2019.09.16 11:27
[사우디 피폭, 유가 폭등] 美연준 금리정책 새 변수되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무인공격은 미·중 무역전쟁, 홍콩 소요사태, 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 등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울질할 새 고려요인이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의 중...
2019.09.16 11:23
[사우디 피폭, 유가 폭등] 트럼프 “장전 완료”…美-이란 戰雲 고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두 곳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뒤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충돌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범인이 누군지 안다고 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우리는 검증(결과)에 따라 장전이 완료된 (locked...
2019.09.16 11:23
[사우디 피폭, 유가 폭등] 美, 전략비축유 방출 긴급승인…유가 안정 총력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 피격으로 하루 570만배럴의 석유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각국의 비상 조치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인 미국은 석유 시장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SPR) 방출을 긴급 승인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사우디 상황을 예의주시...
2019.09.16 11:22
[사우디 피폭, 유가 폭등] “美·글로벌경제보다 中·日에 치명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생산 시설의 잠정 가동 중단으로 인한 사우디발(發) 원유 생산량 감소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하지만 유가 상승이 중국이나 일본 등 석유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에겐 치명타가 될 수 있으며, 이들 주요 경제국들의 성장 침체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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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 [부동산360]
한때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지난해 전국 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먼저 상승전환했던 세종시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최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거래되는 반토막 거래가 잇따르고 하락세가 수개월째 멈추지 않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전용 96㎡는 지난 1일 7억4500만원에 중개거래됐다. 부동산 호황기이던 2021년 3월 기록한 같은 타입 최고가 15억원 대비 7억5500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와 같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