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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트럼프 선택한 美 농민 “내년엔 안 뽑아”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뽑았던 농민이 내년 대선에서는 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560에이커의 토지에 대두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 크리스토퍼 그립스는 미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할 수 없다”면서 “내 사업을 보호...
2019.08.11 08:01
UN “지구 온난화 늦추려면,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해야”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나왔다고 영국 B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토지 이용과 기후 변화에 관한 UN보고서에 따르면, 서구의 육류와 유제품의 소비가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고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지구 온난화 속도를 줄일 수...
2019.08.11 08:01
“야스쿠니 합사, 아버지 이름 지워 달라”…지지 촛불 든 日시민들
“돈을 달라는 게 아니에요…야스쿠니에 합사된 아버지의 이름을 그곳에서 지워 제가 당당하게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야스쿠니(靖國) 합사 취소소송 원고 중 한 명인 이병순 씨는 10일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재일본 한국YMCA에서 ‘야스쿠니 반대 도쿄 촛불행동’ 주최로 열린 심포...
2019.08.10 23:33
트럼프 “김정은, 한미훈련 종료 시 협상 재개 희망…미사일 발사도 중단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하며 미사일 시험 발사도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은 친서에서 한미 연합 훈련이 끝나는 대로 만나고...
2019.08.10 21:47
폭우 쏟아진 동남아, ‘산사태’ 등으로 수십명 사망
[헤럴드경제]미얀마와 베트남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십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 국제 소식통 등에 따르면 미얀마 남동부 몬주(州)의 작은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십 가구가 진흙에 파묻혀 최소 3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미얀마 재난 당국은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당국은 현재 ...
2019.08.10 19:03
美전문매체 “평양에 핵폭탄 투하땐 사상자만 230만 명”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지 않고 미국이나 한국 등 동맹국에 핵도발을 감행할 경우 북미 핵 전쟁의 참혹한 결과를 전망한 글이 소개됐다. 해당 기고문에는 미국이 평양에 핵무기를 떨어뜨릴 경우 북한 전체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50만 명이 목숨을 잃고 부상까지 합치면 그 사상자 수가 무려 23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2019.08.10 18:41
“20대 여성 가슴 더듬었다” 英 앤드루 왕자 또 성추문 의혹
지난 5월 안동을 방문한 영국 여왕의 차남 앤드루(59·요크 공작) 왕자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엔 젊은 여성의 가슴을 더듬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는 의심이 추가로 제기됐다.일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은 10일(현지시간) 앤드루 왕자의 성추행 의혹은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2019.08.10 17:23
이슬람권 ‘하지’ 시작…수백만 성지순례
[헤럴드경제] 이슬람권의 최대 종교행사인 메카 성지순례(하지)가 9일(현지시간) 이슬람의 성지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 일대에서 시작됐다.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부는 올해 성지순례에 세계 각국에서 온 무슬림 184만명과 사우디인 250만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참여 인원보다 약 20만명 늘었다...
2019.08.10 16:18
인도 남부 ‘100년만 홍수’…최악의 물난리
[헤럴드경제] 몬순(계절풍)이 불러일으킨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인도 남부가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다.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인도 남부 케랄라주, 카르나타카주, 타밀나두주 등의 지역에 최근 3~4일간 집중 호우가 쏟아지며 8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10일 보도했다.피해가 가장 심했던 곳은 300여명이 숨진 케랄...
2019.08.10 14:32
트럼프 하루만에 재선 자금 145억원 모아
[헤럴드경제] 내년 대통령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연 모금행사에서 1200만 달러(약 145억 원)를 거둬들였다.미국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로나 맥대니얼 위원장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 1200만 달러를 모금했다”며 “애초 기대했던 것보다 200만달러(24억원) 많다”고 ...
2019.08.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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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