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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폭염에 차량 속 세 살 아이 숨져…올해만 23번째
○…미국 전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남동부 테네시 주에서 어린이가 뜨거운 차 속에 방치돼 있다가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테네시 주 먼로 카운티 경찰은 스위트워터 지역의 한 주택에 주차된 차 안에서 세 살 남자아이가 숨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를 돌보고...
2018.07.11 11:44
“인류애의 승리”…태국 동굴소년 생환 전세계 환호
태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다국적 구조팀과 함께 동굴에 갇혀 있던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과 코치를 10일(현지시간) 전원 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인도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동굴에 갇힌 소년과 축구 코치의 무사귀환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 [AP연합뉴스]“아름다운 순간”…정상들 축하英맨유 “소년들 홈...
2018.07.11 11:37
G2 무역전쟁 속 자동차시장 재편 승자는?…BMW 美공장 빼고, 테슬라는 中공장 신축
BMW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관세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가동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조시설을 미국 이외 지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PA 연합뉴스]하랄트 크루거 “中서 미래 뼈대 세웠다”머스크, 상하이에서 年50만대 생산 추진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연간 50만...
2018.07.11 11:36
美, 220조 中제품 추가10% ‘관세폭탄’
USTR “중국 맞대응에 맞대응”中 대미 수출금액 절반 달해로봇등 ‘중국 제조 2025’ 겨냥2개월후부터 확정·발효 예정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2000억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 1·2위 경제 대국간 무역전쟁이 출구 없는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관련기...
2018.07.11 11:27
손흥민·메시·호날두·네이마르…그들은 골 못넣으면 왜 머리를 감싸나?
[사진=연합뉴스]축구 선수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거나 실수를 했을 때 공통적으로 손으로 머리를 감싸는 제스처를 보이는 데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제시카 트레이시는 NYT에 “손이 머리에 있다는 것은...
2018.07.11 11:26
美中 무역전쟁에 신흥국만…한국 피해규모 2위
수출액 130조…고율관세 사정권아르헨티나 주가 42.1%나 폭락세계 최대 경제 강국인 미국과 중국간 무역 전쟁으로 인한 충격이 신흥국 경제를 흔들고 있다. 수출ㆍ증시ㆍ통화에 전방위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한국은 수출전선에 타격이 전망됐다. 미국과 중국의 상호 고율 관세 부과에 따라 피해를 입는 대중ㆍ대미 수출 규...
2018.07.11 11:25
한국 ‘130조 수출’, 미중 관세폭탄에 ‘피폭’…신흥국 중 2위
중국 상하이의 양산 심수항에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는 모습[로이터연합뉴스]韓, 대중 63조ㆍ대미 65조 규모 수출 고율관세 ‘사정권’ 미중 무역전쟁, 신흥국 수출ㆍ증시ㆍ통화 전방위 ‘타격’아르헨 주가 42.1% 폭락, 신흥국 보유외환 풀어 통화 방어[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세계 최대 경제 강국인 미국과 중국간 무...
2018.07.11 11:02
美, 220조 중국산에 추가 관세폭탄…무역전쟁 ‘확전’
[사진=게티이미지뱅크]USTR, 2000억달러 中수입품에 10% 추가관세 발표고율관세 품목, 中 대미 수출액 절반에 이르러‘중국제조 2025’ 겨냥…2개월 후 확정ㆍ발효 예정[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2000억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 1·2위...
2018.07.11 10:57
‘무사 귀환’ 태국 소년, 의료진 초긴장… ‘동굴병’ 어떤 질병이기에
태국 유소년축구팀 선수와 코치 13명이 기적처럼 생환하자 현지 예술가들과 네티즌이 만화와 그림으로 환희와 감격의 구조 드라마를 표현하고 있다. 공기통을 짊어지고 멧돼지 13마리를 로프로 연결해 좁은 동굴 내 침수 구간을 빠져나가는 청개구리 그림 또한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2018.07.11 10:40
BMW는 美에서 공장빼고, 테슬라는 中에 신축…무역전쟁 車시장 ‘재편’
[사진=EPA연합뉴스]테슬라, 상하이에서 연간 50만대 생산 추진BMW, 사우스캐롤라이나 기지 이전…中 생산량은 확대[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짓기로 했다.독일차 브랜드 BMW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가동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
2018.07.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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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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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건욱PD] 집 앞을 나서자마자 공원이 펼쳐진다면 어떨까요? 제주도에서 상상이 현실이 된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분양합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신해 민간이 장기 미집행 공원 용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도시공원 부지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상업 시설 등 비공원 시설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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