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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인비율 28.4% ‘세계 최고’…남의 일 아니다
일본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28.4%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9.1%다.특히 일본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의 추계 결과를 보면 한국의 경우 현재 15.1%지만 낮은 출산율로 인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50년부터 일본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2019.09.15 22:50
사라진 70억대 초호화 ‘황금변기’…英 처칠 생가서 도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인 영국 블레넘궁에 전시됐던 480만 파운드(한화 약 70억원) 상당의 예술작품 ‘황금 변기’가 14일(현지시간) 감쪽같이 도난당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dpa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처칠 전 총리가 태어난 옥스퍼드셔의 블레넘궁에 설치됐던 황금 변기...
2019.09.15 19:06
홍콩 곳곳 친중-반중파 충돌…“경찰, 반중 시위대만 체포”
[헤럴드경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15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홍콩 곳곳에서 친중국 시위대와 반중국 시위대의 충돌이 벌어졌다. 특히 홍콩 경찰은 친중국 시위대는 쏙 빼놓은 채 반중국 시위대만 체포해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15일 홍콩 명보, 빈과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2019.09.15 14:47
日, 통증 없고 정확도 높인 유방암 검사 장치 개발
[헤럴드경제] 유방암 검사 과정에서 통증을 주지 않으면서 암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진단 장치가 일본에서 개발됐다.1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고베(神戶)대 기무라 겐지로 교수(응용물리학)팀은 기존의 유방 엑스선 촬영기(맘모그래피)와 달리 고통과 피폭 위험이 없는 새로운 유방암 검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19.09.15 10:59
70억원짜리 초호화 ‘황금변기’ 英 처칠 前총리 생가서 도난
[헤럴드경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인 영국 블레넘궁에 전시됐던 480만 파운드(약 70억원) 상당의 예술작품 ‘황금 변기’가 14일(현지시간) 도난당했다.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처칠 전 총리가 태어난 옥스퍼드셔의 블레넘궁에 설치됐던 황금 변기가 도난됐다는 신고가 경...
2019.09.15 09:24
사우디 피폭 석유시설 일시 가동 중단…국제유가 큰 영향 받을 듯
[헤럴드경제]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예멘 반군의 무인기 공격으로 불이 난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의 석유시설 가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압둘아지즈 장관은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을 통해 이같은 사실과 함께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평균 ...
2019.09.15 08:42
트럼프, 볼턴 후임 후보군 면담…폼페이오? 오브라이언? 비건?
[헤럴드경제]전격 경질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임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후보군으로 거론돼온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특사를 전날 백악관에서 면담했다고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미 언론들은 또 트럼프 대...
2019.09.15 08:17
의료보험 없는 미국인, 10년 만에 증가
의료보험이 없는 미국인 수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늘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연방정부 자료를 인용, 건강보험이 없는 인구가 지난해 2750만명(전체 인구의 8.5%)으로, 전년(2560만명·7.9%)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8~2009년 이후 처음이다.의료보험 미가입자 수 증가는 역설적이게도 경제성장과 이에...
2019.09.15 07:19
日서 도쿄올림픽 앞두고 폭염 대비 인공 눈 실험…“효과 못봐”
[헤럴드경제]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폭염에 대비한 ‘인공 눈’ 실험을 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B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직위는 도쿄도(東京都)에 소재한 우미노모리(海の森) 수상경기장에서 약 300㎏의 인공 눈을 관중석에 뿌려 온도·습도...
2019.09.14 20:52
4년간 도로변서 주인 기다린 반려견…극적 재회
태국의 한 반려견이 4년간이나 도로변에서 오매불망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다 극적으로 만나 화제다.14일 태국 일간 내우나와 온라인 매체 아시아 원 등에 따르면 ‘본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반려견의 사연은 최근 태국의 한 네티즌이 올린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다.이 네티즌은 반려견 한 마리가 콘깬주 콘깬...
2019.09.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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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