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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발가락에 무슨 짓을...막무가내 변태남?
생면부지의 여성에게 한낮 거리에서 입을 맞춘다면 뺨을 맞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입술이 향한 곳이 여성의 엄지발가락이라면 더욱 난감하다. 미국 아칸소주 콘웨이 카운티는 엄지발가락에 입을 맞추고 다니는 한 막무가내 남성으로 인해 발칵 뒤집어졌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루스 해리스라는 83세 할머니는 지난주 ...
2011.09.17 09:09
멜라민 분유 파동 여전... 中 분유 수입량 3년새 3배
멜라민 분유 파동이 일어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중국산 분유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중국의 분유 수입량이 3년새 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국제유제품교역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2011년 해외산 분유 수입량이 3배가 증가했다. 2008년 14만t에 불과했던 중국의 분유 수입량...
2011.09.17 09:00
카다피 고향 시르테서 교전 치열…반군 11명 사망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친위 부대가 장악하고 있는 시르테 교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반군이 지휘하는 미스라타 군위원회는 카다피의 고향인 해안도시 시르테 전투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16일 보도했다.또 카다피 친위 부대원 40명을...
2011.09.16 20:20
얼마나 배 고팠으면…‘모유대신 소 젖 먹는 아이’ 충격
캄보디아의 한 남자 아기가 엄마의 모유가 그리운 나머지 소의 젖을 먹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18개월 된 ‘소팟’은 지난 여름 폭풍으로 집이 무너진 뒤 태국으로 일거리를 찾아 떠난 부모와 떨어져 현재 할아버지의 돌봄을 받고 있다. 소팟은 엄마가 태국으로 떠난 뒤, 모유를 먹지 못...
2011.09.16 16:59
“외계인이 침입?” 녹색 빛이 번쩍…
美 캘리포니아 남부 하늘에 불꽃 섬광이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과 새벽 2시 45분 두 번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하늘에 마치 하늘이 갈라지는 듯 기다란 불꽃 덩어리들이 나타나 시민들이 외계인의 침입으로 오해하는 등 공포에 떨었다. 이 ...
2011.09.16 15:07
덴마크 첫 女총리 “긴축보다 경기부양”
헬렌 토르닝 슈미트 당선10년 우파정권 막내려덴마크에서 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15일 179명의 단원제 의원을 뽑는 덴마크 총선에서 중도좌파 진영의 헬레 토르닝 슈미트(44) 사회민주당 당수가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현 총리(47)의 우파 집권 연정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0년간 지속해온 우파 연정체제는...
2011.09.16 11:43
佛 카르비엘, 72억弗 사상최대…日 ‘Mr.구리’ 26억弗로 2위에
유럽銀 도덕적해이 또 도마에무디스, UBS 신용강등 검토“기적이 필요해(Need a Miracle).”유럽에서 또 한 번의 대형 금융사고를 일으킨 크위쿠 아도볼리(31) UBS 직원은 체포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메모를 남겼다. 허가받지 않은 임의매매로 20억달러(한화 2조2000억원)의 막대한 손실을 낸 괴로운 심경을 그대...
2011.09.16 11:42
극좌파의 아이콘 보시라이...서방자본주의 맹비난 왜?
보수성향 지지층 결집통해차기 상무위원 노림수 해석보시라이(薄熙來·사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서방자본주의를 ‘외화내빈’이라고 비난하며 중국 ‘좌파 기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 서기는 최근 35개 대학 대표를 초청한 시정부 좌담회에서 “역사를 보면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를 대체하는...
2011.09.16 11:14
中 런던 호화주택·파리 명품매장까지 점령
유럽 소비시장 최대 큰손으로유럽이 금융위기 우려로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영국 런던의 호화주택과 프랑스 파리의 명품 매장이 중국인들 때문에 들썩이고 있다.국제 부동산 회사 나이트 프랭크가 최근 내놓은 2011년 부동산 보고서는 유럽의 재정 위기에도 불구하고 런던 고급 주택 가격이 갑자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
2011.09.16 11:13
중국인 10명중 7명...“집값·물가 고통 심각”
중국인의 72%가 현재의 고물가와 집값 상승을 견디기 힘든 수준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런민(人民)은행이 최근 전국 50개 도시 2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3분기 생활환경’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분기 때 68.2%였던 것보다 3.8%포인트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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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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