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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덮친 백신 없는 ‘3가지 공포’…공공보건 최대 위기 직면
에볼라 감염자, 최대 18명 접촉중남미 치쿤구니야 플로리다 상륙…엔테로바이러스 첫 사망자 발생백신없는 바이러스들이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 전역을 덮치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에 이어 중남미에서 확산 중인 치쿤구니야까지 미국인들을 위협하자 보건당국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세 바이러스 모두 치료...
2014.10.02 11:25
에볼라 환자 접촉한 美 델라스 학생 5명 격리조치
미국에서 첫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토마스 에릭 던컨과 접촉한 사람은 텍사스 델라스 내에 학생 5명을 포함해 최대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를 여행하고 지난달 20일 텍사스 델라스로 돌아온 던컨은 델라스 병원의 오진으로 10일 가량을 에볼라에 감염된 지 모른 채 일반인과 섞여 생활했다. 28일에...
2014.10.02 11:16
200년간 가장 우려스런 사회문제는 ‘소득 불평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득 불평등 문제가 지난 200년 간 가장 우려스러운 사회문제로 꼽히고 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일 지난 2세기 동안 세계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30년 간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증가했지만 소득 수준은 크게 갈라졌다고 밝혔다고 CNBC방...
2014.10.02 11:16
시민단체 손 벗어난 홍콩 시위열기…통제 불능 우려
닷새째에 접어든 홍콩 민주화 시위가 당초 시민단체들이 설정한 시위지역 밖으로 확대되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인 1일 홍콩 시민들은 이번 시위를 주도한 시민단체 ‘센트럴을 점령하라’ ‘학민사조(學民思潮)’ ‘홍콩전상학생연회(香...
2014.10.02 11:15
“우산 챙기세요” 말 걸어주는 스마트폰 화제
출장에서 돌아오면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비올 것 같으니 우산 챙기세요.” 가족이 하는 말이 아니다. ‘똑똑한’ 스마트폰이 하는 말이다.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집 안에서 말을 걸어주는 스마트폰을 개발해 화제다. 샤프는 스마트폰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감정 파트너’로 격상시켰다. ‘에모파(이모션 파트너의 ...
2014.10.02 11:08
佛파리지앵 “딱딱한 바게트 싫어!”
껍질이 딱딱하고 긴 빵으로 유명한 프랑스 바게트가 현지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일 “파리에서 부드러운 바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드러운 바게트는 껍질이 얇고 속이 흰 것이 특징이다. 딱딱한 바게트가 외면받는 이유로는 무엇보다 씹기 힘들고 샌드위치 빵으로도 ...
2014.10.02 11:07
中 300m 투명 유리 다리…‘공포 지존’ 등극
‘절대 밑을 내려다 보지 마라. 다리가 얼어붙을 것이다’중국 남부 후난성 핑장 지역의 한 계곡에 높이 180m, 길이 300m의 유리 흔들다리가 건설돼 화제다. 바닥이 전부 투명한 유리로 돼 있다. 교량을 건너는 사람이 아래를 내려다보면 밑이 뻥 뚫린 느낌이 들게 해 공포스럽다. 게다가 바람이 불면 다리는 좌우로 흔들...
2014.10.02 11:07
일식에 홀린 뉴요커, 한류는 없다<미슐랭가이드>
‘뉴요커는 지금 일식 홀릭(?)’미식가들의 천국 미국 뉴욕은 각국을 대표하는 요리가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는 각축장이다. 하루가 다르게 유행이 바뀌고 수많은 식당이 문을 여닫는 뉴욕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 지침서인 ‘미슐랭가이드’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그 식당이 입맛 까다로운 뉴요커들의 굳건한 사랑을 ...
2014.10.02 11:03
美경호국 케네디 암살전야 음주…9大 스캔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호 실패 책임을 지고 미국 비밀경호국(USSS)의 최초 여성 수장이었던 줄리아 피어슨 국장이 불명예 퇴진하면서 USSS가 과거에 휘말렸던 스캔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미국 국토안보부가 피어슨 국장의 사표를 수리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인터넷판을 통해 USSS의 명성에 오점...
2014.10.02 11:00
70억 세계인 절반은 ‘인터넷 깜깜이’…美 5000만
인터넷과 모바일을 넘어 전세계 사람과 사물이 얽고 얽히는 유비쿼터스 세상에도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인구는 전세계에 44억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75%인 20개국 32억명이 인터넷을 아예 쓰지 못하는 ‘오프라인(offline) 인구’로 집계됐다. ‘70억 세계인’ 중 절반은 ‘인터넷 깜깜이’인 셈이다. 특히 ...
2014.10.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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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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