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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심장, 허파 등 11개 장기 배양 성공…오르가노이드란?
최근 뇌, 심장, 허파 등 주요 11개 신체 부위에 걸쳐 오르가노이드 배양에 성공해 생물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16년 세계경제대전망’에서 오르가노이드를 배양해 인간에게 이식하는 등 오르가노이드 기술이 조만간 의료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
2016.02.17 15:24
‘파격 노출’로 제재까지…알고보니 ‘마귀 탓’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목욕을 하는 여성의 팔꿈치가 마치 여성의 나체처럼 보이는 “역대급 음란마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음란마귀가 낀 페이스북’이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이 목욕하는 여성의 사진을 삭제 조치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페이스북은 “해당 사진은...
2016.02.17 14:34
냉전이후 새 질서 이끈 부트로스 갈리 前유엔총장 별세
조국 이집트서 93세 일기로1992년~1996년 평화유지등 활동미국과 갈등 재선좌절 악연반기문총장 “남긴족적 잊지않을것”제 6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냉전 붕괴 후 새로운 세계 질서가 형성되고, 동시에 소말리아ㆍ르완다ㆍ보스니아 사태로 유...
2016.02.17 11:36
[나라밖} 아파트서 꽝꽝 가스폭발…동 일부붕괴 7명 사망
○…러시아 중부 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16일 가스 폭발로 아파트 1개 동 일부가 무너지면서 최소 7명이 숨졌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현지시간)께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280㎞ 떨어진 도시 야로슬라블의 스트로이텔레이 거리에 있는 5층 아파트 건물의 일부가 가스 폭발로 붕괴했...
2016.02.17 11:33
[나라밖} 中, 대기근 보도기자 시상식行 훼방
○…150여 년 전 36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대기근의 참상을 폭로한 전직 기자가 미국 하버드대 언론상을 수상하고도 관영매체의 방해로 시상식에 불참하게 됐다.하버드대 니먼 언론재단은 지난해 12월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전직 기자 양지성(楊繼繩)을 ‘루이스 M. 라이언스’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76세인 그...
2016.02.17 11:32
[나라안] 신길동 지하주점 방화추정 화재발생
○…17일 오전 0시1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4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점 밴드마스터 강모(52)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주점 사장 송모(49ㆍ여) 씨가 오른쪽 팔과 기도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강남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
2016.02.17 11:31
극심한 경제위기 브라질, M&A시장 후끈, 왜?
헤알화 가치하락 수혜 외국기업‘지금이 구매적기’ 속속 매입나서기울어 가는 브라질 경제에 자산 매각에 나서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인수ㆍ합병(M&A) 시장은 도리어 호황을 맞고 있다. 외국 기업들의 브라질 기업 사냥은 물론 브라질 국내 M&A 건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브라질 경제가 190...
2016.02.17 11:19
“퇴근 후 메신저로 일시키지 마라” 프랑스 입법 추진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퇴근 후에도 메신저로 업무 지시를 내리는 일이 일상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일컫는 ‘메신저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최근 프랑스 정부는 기업이 퇴근 후 메신저로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프랑스 노동부는 최근 노동자가...
2016.02.17 11:09
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40일 만에 최대폭 절하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40일만에 최대폭으로 절하했다.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7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0.164% 오른 달러당 6.5237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날 환율 상향조정폭은 1월 7일 0.51% 이후 40일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기준환율의 상향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떨어뜨린다는 ...
2016.02.17 11:07
‘히스패닉’ 표심잡기 나선 힐러리vs샌더스…트럼프 막말에 투표율 상승도 기대
힐러리와 샌더스가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네바다주 코커스를 앞두고 히스패닉계의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반감으로 히스패닉계가 투표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들을 아군으로 만드는 것이 한층 중요해졌다.1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히스패닉계 유권자는 네바다주 전체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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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