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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트럼프-차이잉원 통화 파장 완화나서…“예의상 통화였을 뿐”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의 전화 통화에 따른 파장 완화에 나섰다. 그는 차이잉원 총통과의 통화는 예의상의 통화일 뿐이었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통화가 의도된 행동이었으며 미국의 전략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것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4일(현지시간) NBC방송은 ...
2016.12.05 11:35
최용남 중령등 12명‘2017년 6·25전쟁영웅’에 선정
국가보훈처 내년 ‘월별 영웅’ 발표이기협 대령·유엔참전용사 4명등나라수호 위한 고귀한 희생 기려최용남 해군 중령 등 12명이 ‘2017년 이달의 6ㆍ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됐다고 국가보훈처가 5일 밝혔다.최 중령은 6ㆍ25전쟁 발발 다음 날인 1950년 6월 26일 국민 성금으로 완성된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을 이끌고...
2016.12.05 11:26
伊 개헌안 국민투표 부결…렌치 총리 사임
중앙정부의 권한 강화 내용을 담은 이탈리아의 개헌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패배를 시인하고, 사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향후 이탈리아 정국은 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급격히 휘말려 들어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내년에 치러질 조기 선거에서 유로존에 회의적인 오성운동이 ...
2016.12.05 11:23
[나라밖]러시아서 눈길 대형 교통사고…30여명 사상
○…러시아 중부 튜멘 주(州)에서 4일(현지시간) 어린이들을 태우고 가던 정기 노선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트럭 등과 충돌해 30여 명이 사상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러시아 중부 우랄산맥 인근 튜멘 주에 속한 한티-만시이스크 자치구의 한...
2016.12.05 11:17
[나라밖]핀란드 소도시서 20대‘묻지마 총격’…여성 3명 숨져
○…핀란드 남동부의 작은 도시에서 3일 밤 20대 남성이 임의의 대상을 향해 총격을 가해 세 명의 여성이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남동부의 이마트라에서 전날 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23세 된 마을 청년이 상가 지역의 한 식당 인근 보도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
2016.12.05 11:16
伊증시 최고 20%하락 가능성…세계 금융 다시 한번 요동치나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에 또 다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에 떨고 있다. 부결이 확실시되고 5일 마테오 렌치 총리가 그간 밝혀왔던 대로 사퇴를 선언하면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HSBC는 국민투표가 부결되더라도 렌치 총리가 물러나지 않으면 이탈리아 증시 하락폭...
2016.12.05 11:03
이번엔 ‘伊렉시트’…제방 무너지는 EU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세계화 부작용 기득권에 분노경제불평등에 반감 표출 평가“렌치의 패배는 곧 북부동맹(Lega Nord)과 오성운동(Movimento 5 stelle)의 승리를 의미한다”이탈리아 투데이의 마리오 마르기오코 기자는 4일 치러질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에 대해서 이같이 평가했다. 이탈리아 북부에 지지기반을 ...
2016.12.05 10:58
존 키 뉴질랜드 총리의 전격 사임 이유는…아내 때문?
존 키(55) 뉴질랜드 총리가 4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키 총리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국회에서 가진 정례 주간 기자회견에서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이날 각료회의에서 자신의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그는 “집권당과 나라의 지도자로 일한 것으로 엄청난 경험이었다”며 가족...
2016.12.05 10:55
운전 중 휴대전화 쓰다 사망사고 내면 종신형…英 “살인 운전” 처벌 강화
영국 정부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부주의한’ 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게 한 운전자에 대한 법정 최고 처벌을 살인죄 혐의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계획을 공개하고 관련 부처 협의 절차를 시작했다고 일간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새로운 방안은...
2016.12.05 10:52
트럼프, 국무장관 인선 다시 제로베이스?…‘對중 강경파’ 헌츠먼 급부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 인선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국무장관 인선을 놓고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등 4명으르 놓고 장고를 거듭하던 트럼프 당선인이 아예 새로운 카드를 꺼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무장관 인선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
2016.12.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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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