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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화산 분화 위험 ‘최고단계’ 격상…공항 24시간 폐쇄
-경보단계 최고 4단계 격상, 대피구역 10㎞로 확대-“대규모 분화 가능성 낮지만 경계 늦춰선 안돼”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이 분화가 잇따르면서 재난당국이 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위험’으로 상향했다.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오전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2017.11.27 10:12
블랙 ‘온라인’ 프라이데이…온라인 매출 사상 최대
-美 블프·추수감사절 100대 온라인 소매업체 매출 79억달러-사이버먼데이 매출, 블프 뛰어넘을 듯미국 최대의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추수감사절의 온라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중 최대 세일 행사를 노린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쇼핑이 늘어난 덕분이다...
2017.11.27 09:50
막을수록 커지는 中 지하 금융
광둥성 3조3000억원 적발, 1만명 거래‘일대일로’ 새로운 자본 유출 통로지난 5년간 701조 해외로 유출중국 정부의 엄격한 외화 유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지하은행을 통한 ‘자본 엑소더스’가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200억위안(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해외로 불...
2017.11.27 09:42
日 아베 지지율 다시 하락…52%
-“사학스캔들 납득 못 해” 71%-자민당 지지율 5%p↓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TV도쿄와 함께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한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52%로, 이달 초와 비교해 2%포인트 떨어졌다. 아베 내각을 지지...
2017.11.27 09:29
IS 테러 빌미 삼아…사우디 왕세자, 군사동맹 강화 선언
-최근 이집트 테러 등에 대응 성격 -대척관계 이란 견제 의도도-“중동지역 분열 더욱 심화시킬 것”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슬람 테러 근절을 위해 군사동맹 강화를 선언했다. 대 테러 명분 뿐 아니라 대척점에 있는 이란에 대한 세 과시 측면도 읽히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26일(...
2017.11.27 09:15
美 LA 근교 사설총기보관소에서 권총 100여정 도난
-경찰, 용의자 추적 최근 미국에서 잇따라 총기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근교의 한 사설 총기 보관소에서 권총 100여 정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LA 북서부 샌 페르난도 밸리의 실마르 총기 보관소에서...
2017.11.27 06:02
美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18%↑…총기구매 역대 최대
-약 8조5800억원 규모, 분당 10억원 찍기도-총기구입 신청자 작년보다 9.3% 증가 미국 최대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24일)에 기록적인 온라인 매출을 거뒀다고 미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특히 이 기간 총기 구매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에 ...
2017.11.27 06:01
[발리 화산 분화] 항공 경보 ‘적색’ 상향…관광객 수천명 발묶여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재차 분화하면서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적색’으로 상향됐다.26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현지시간) 아궁 화산이 분화해 분화구 상공 4천m까지 화산재를 뿜어올렸다.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
2017.11.26 21:43
동일본 대지진 후 연안 지반 30cm 솟아 올랐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내려앉았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태평양 연안의 지반이 계속 솟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6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 조사 결과 해당 지역에선 지반이 최고 30㎝ 정도 솟아오른 곳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쓰나미(지진해일) 피해 복구를 위...
2017.11.26 18:07
쫓겨난 독재자 맞아? 무가베 면책권에 위로금 100억원까지…
짐바브웨 37년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93)가 가족 면책은 물론 1000만 달러(약 108억6500만 원)에 달하는 ‘위로금’까지 챙겼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일요판 ‘옵서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집권당 ‘짐바브웨 아프리카 민족동맹 애국전선’(ZANU-PF)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무가베가 지난주 초 에머슨 음난가...
2017.1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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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집 살까 말까 고민하다 대출 받아 샀다…첫 집 매수 3년 만에 최대치 [부동산360]
지난달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가 4만 명에 육박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임대차 시장에서 관망하던 무주택자가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할 조짐이 보이자 집 장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오피스텔 등) 구입으로 전국에서 소유권 이전을 신청한 매수인은 3만8131명으로 나타났다. 전월(3만3312명) 대비 14.5%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3만714명)와 비교해도 24.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