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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사상 최고…中규제완화ㆍ美이상기후로 ‘급증’
지난달 20일 스모그가 자욱하게 낀 인도 뉴델리의 도로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EPA연합뉴스]전년 대비 2.7%↑ㆍ370억톤으로 역대 최고치中 지방정부, 경제 성장 둔화로 관련 규제 풀어줘[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올해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 대비 2.7%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2018.12.06 10:20
트럼프-클린턴, 장례식서 ‘모른척’…“어색하고 불안한 美 대통령 클럽”
[사진=EPA연합뉴스]트럼프·전임 대통령 비난과 쓴소리 반복“한 자리서 모여…트럼프 시대의 드문 광경”대선 경쟁자 힐러리는 ‘모른 척’[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국립성당에서 엄수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전직 대통령들과 ‘어색한 조...
2018.12.06 10:16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 엄수…아들 부시 “아버지 마지막 말 ‘나도 사랑한다’”
[사진=로이터]지난 30일 향년 94세로 타계전·현직 대통령·각국 지도자 한 자리 텍사스서 부인·딸 곁에 안장 “모든 예식이 매우 부시 같았다. 국가 지도자들과 양당 구성원이 모여 장례식을 더욱 장엄하게 했다.”워싱턴포스트(WP)가 이같이 묘사한 조지 H.W.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
2018.12.06 09:24
佛, ‘노란 조끼’ 시위에 놀랐나…‘부유세 부활’ 검토
지난해까지 17억원 이상 자산가에 부과마크롱 정부 들어 사실상 폐지[헤럴드경제] 프랑스 정부가 ‘노란 조끼’ 시위로 표출된 성난 민심에 부유세의 부활을 검토하기로 했다.벤자맹 그리보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RTL 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고급 미술품 거래 등에 한정한 부유세(ISF) 정책의 수정을 검토하...
2018.12.05 18:50
200m 가는데 리무진 탄 트럼프 대통령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부부를 만나고 블레어하우스를 떠나며 손을 흔들고 있다. [EPA연합뉴스]美 언론들 의문 제기[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부부를 만나러 가면서 약 200m 거리를 리무진으로 이동하자 미 언론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2018.12.05 15:49
사망한 여성 자궁 이식받은 산모, 세계 최초로 출산
지난해 12월 15일 브라질에서 사망한 여성으로부터 자궁을 이식받은 산모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AP연합뉴스]뇌졸중으로 사망한 여성으로부터 자궁 이식[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브라질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여성으로부터 자궁을 이식받아 세계 최초로 출산에 성공했다.4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의학전문지 랜싯...
2018.12.05 14:32
100년 된 ‘눈싸움 불법’ 법령, 휴지조각 만든 美 9세 소년 화제
100년 동안 유지해온 ‘눈싸움 불법’ 법령 대신 이를 합법화한 미국의 9세 소년이 화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123RF][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법령을 휴지통 속으로 던지게 만든 9살 미국 소년이 화제다.4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2018.12.05 14:01
메르켈 8년째 ‘영향력 있는 여성 1위’
이부진, 작년 93위서 86위로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8연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메르켈 총리는 8년 연속, 총 13번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
2018.12.05 11:42
브렉시트 하원표결 일주일앞…메이총리, 설득 고군분투
하원 “법률검토 전문 공개하라”영국 하원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조건을 담은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4일부터 토론에 돌입했다. 표결에서 합의안이 부결되면 브렉시트를 둘러싼 혼란에 더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가디언...
2018.12.05 11:41
“나는 관세맨” 트럼프 한마디에 뉴욕 증시 급락
미중 휴전…중국과 다른소리“백악관 혼선이 시장에 두통”미중 무역전쟁 해결 기대감으로 치솟았던 뉴욕 증시가 다시금 급락했다. 지난 1일 미중 정상회담 이후 ‘성공적’이라고 자평하던 90일 휴전 협상의 실체가 불분명하고, 협상 내용에 대한 해석도 엇갈리면서 투자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4일 CNBC방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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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