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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탄 백인 경찰, 흑인 용의자 끌고가…“악의적 의도 아녔다” 해명
말에 올라탄 백인 경찰관들이 체포한 흑인 용의자를 밧줄로 묶어 끌고 가는 장면이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 흑인 노예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흑인 도널드 닐리(43)는 지난 3일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건물...
2019.08.07 12:55
‘세계 인구의 4분의 1’…극심한 물 부족 상태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극심한 물 부족을 겪고 있으며, 한때는 상상할 수 없던 물 부족 사태가 흔해지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물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집중된 나라들에 분쟁의 위험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세계자원연구소(WRI·World Resources ...
2019.08.07 11:57
[미중 경제 전면전] 트럼프-시진핑 ‘치킨게임’ 美대선까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경제 전반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두 타협의 여지를 좁혀버린 탓에 스스로를 옭아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두 정상 모두 무역협상에 합의할 국내적 유인이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2019.08.07 11:44
[미중 경제 전면전] “리더십 상처 시진핑, 강경책만이 해법”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대(對)미 강경노선을 견지, 격화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과의 ‘경제 전면전’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홍콩 시위 등으로 시 주석의 리더십이 상처를 입고 있으며,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지배력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족주의를 앞...
2019.08.07 11:43
미중무역전쟁, 유가폭락 부른다
심화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은 취약한 원유시장에 이중의 충격을 줄 수 있고, 유가가 폭락할 수 있다고 CNN비지니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원유가격은 양국의 보복 관세 부과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원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이미 폭락했다. 미국 유가는 지난 달 31일부터 7% 가까이 급락...
2019.08.07 11:43
[미중 경제 전면전] 참모진과 잇단 엇박자…‘독불장군’ 트럼프
중국과 1년 넘게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갈수록 참모진의 말도 듣지 않고 ‘독불장군’ 식으로 행동하고 있다. 신중한 의사 결정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본인의 직관과 분석에 따라 독단적으로 판단을 내림으로써 중국뿐 아니라 미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2019.08.07 11:43
日지상파 TV아사히 “文대통령, 북한서 태어나 北에 편향적”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면서 ‘한일 경제전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민영 방송(민방)이 뉴스 생방송 도중 “문재인 대통령이 북조선에서 태어났다”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대형 방송 사고를 냈다.방송사 측은 해당 프로그램 도중 진...
2019.08.07 11:38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美 시카고 벽화 화제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갖춰 입은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의 모습을 담은 벽화〈사진〉가 최근 시카고 도심 인근에 등장해 화제다.시카고 트리뷴은 6일(이하 현지시간) 미셸 오바마가 한국의 전통 드레스를 입고 있는 벽화 사진과 함께 이를 그린 미 LA 거주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31) 씨의 사연을 소개...
2019.08.07 11:37
세계 1위 부호 베이조스, 하루만에 자산 4조 손실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사진〉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주가 폭락으로 하루 만에 34억 달러(한화 4조1344억 원)나 줄었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글로벌 주가가 2.1% 폭락하면서 베이조스가 이같은 손실을 봤다고 보도했다.베이조스 외에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8억 ...
2019.08.07 11:37
‘흑인 여성 최초 노벨 문학상’ 美소설가 토니 모리슨 별세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유명 소설가 토니 모리슨이 별세했다. 향년 88세.6일(이하 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모리슨은 지난 5일 오후 늦게 폐렴 합병증으로 뉴욕의 몬테피오레 메디컬 센터에서 숨졌다.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모리슨은 어젯밤 가족과 친구들에 둘러싸인 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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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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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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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