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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日 복귀 무대서 상의 흘러내려
가수 구하라(28)가 일본에서 가진 복귀 무대에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생방송 도중 상의가 흘러내렸던 것. 다행히 보조 의상이 있어 대형 사고는 피했다.구하라는 26일 TV도쿄의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 섰다. 이날 무대에서 구하라는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열창하면서 안무를 펼쳤다.이 과정에서 의상이 아래로...
2019.06.27 08:17
마지막까지 아이들 대피시킨 교사들…화재 속 대참사 막았다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지만 교사들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아이들을 침착하게 대피시켜 다친 학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9분 은명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학교 별관 1층 쓰레기 집하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된 불은 주차돼 있던 차에 옮...
2019.06.27 08:07
김승한 교육감, 자사고 이어 마이스터고도 폐지 주장
'상산고 지정 취소'를 밀어붙이고 있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뿐 아니라 마이스터고도 특성화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일반고 위에 자사고가, 특성화고 위에 마이스터고가 있어 학생들이 무력감과 열패감에 빠져 있다는 게 이유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
2019.06.27 07:59
박원순의 경고 "인내 한계…우리공화당 천막 곧바로 재철거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과 관련해 "인내에 한계가 왔다"며 "계고한 대로 스스로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곧바로 다시 철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한 박 시장은 "민주주의에는 인내에 한계가 있다"라...
2019.06.27 07:55
김승환 교육감 "상산고 360명 중 275명 의대 진학은 한참 잘못"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26일 상산고 자사고 취소 문제와 관련해 "상산고 한 학년 숫자가 360명인데 재수생 포함해 275명이 의대로 간다"며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세계일보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사고 정책 취지...
2019.06.27 07:40
잘못된 '성범죄자 거주 고지문' 탓에 엉뚱한 시민 '날벼락'
성범죄자 거주 사실을 이웃에게 알리는 정부 고지문이 성범죄자가 엉터리로 신고한 주소로 발송되는 바람에 억울한 가정이 피해를 봤다.경찰이 이 범죄자가 신고한 주소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담당직원의 실수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49)는 최근 우편물...
2019.06.26 23:39
오산 야산서 나온 백골 시신은 15∼17세 男청소년
경기도 오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 시신이 남자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초 오산시 내삼미동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 1구는 15∼17세로 보이는 남성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
2019.06.26 17:03
'삼척항 노크 귀순' 北어선에 한달치 식량 실려...귀순 경위 집중조사
'해상판 노크 귀순'으로 15일 삼척항에 입항한 북한 어선에는 쌀 28.8kg을 포함해 음식물 49.3kg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25일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정보원의 검역 요청에 따라 21일 오후 북한 어선이 계류된 해군 1함대 부두에서 어선과 물품 검...
2019.06.26 15:00
'남편 폭행·아동학대' 조현아 검찰 송치
'땅콩회항' 파문의 당사자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을 때리고 쌍둥이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조 전 부사장을 상해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조 전 부사장의 아동학대 혐의 일부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조 전 부사장의 남...
2019.06.26 14:42
탁현민 "김제동, 욕먹는 이유 이해 할수 없어"
방송인 김제동씨의 '지자체 고액 강연료' 논란과 관련해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김씨가 욕을 먹는 이유를 저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탁 자문위원은 25일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해 김씨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 주최...
2019.06.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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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꿈꾸며 꼬박 17년을 기다렸다…3000가구 고양 재개발 9부능선 넘었다[부동산360]
과거 송사에 휘말리며 사업이 늦어졌던 경기 고양시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며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계획 등이 확정되며 재개발 9부 능선을 넘었다. 조합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절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