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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방위 훈련 때 배운 심폐소생술이...." 수업 중 의식잃은 제자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서울대 교수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제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대학교수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의 김태우(37) 연구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그가 의학을 전공했을 것 같지만 그는 의외로 한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다.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HK(휴머니티코리아)연...
2011.05.20 09:45
믿고 먹을만한 ‘착한 도시락’ 제조업체 명단 나왔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키라야미, 중랑구 면목동 베스트푸드키즈, 양천구 신정2동 두영푸드 등 도시락 제조업체 3곳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착한 도시락 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는 나들이 철을 맞아 김밥, 도시락, 햄버거, 샌드위치 등 도시락 제조업체 93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이같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우수...
2011.05.20 09:27
천안함 장병은 영웅이었는데 연평도 해병들은…”
북한에 의한 연평도 포격 사건이 있던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에서 근무하던 최주호 예비역 해병병장은 세가지 소중한 것들을 잃었다. 하나는 함께 생활해온 전우이자 해병 1088기 故 서정우 하사.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기 몸속에 있던 신장, 소장등 장기들의 일부다. 그리고, 남은 하나는 적의 도발에 임해 의연하게 싸...
2011.05.20 09:25
)세정그룹 나눔재단 출범
세정그룹(대표 박순호 회장ㆍ사진)은 19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행복한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출범했다. 세정나눔재단 출범식에는 허남식 부산 시장을 비롯해 정ㆍ관ㆍ학계 등에서 35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올라 감동을 줬...
2011.05.20 09:22
공소사실 자체에 흠결 발견되면 무죄 아니라 공소기각 판결해야
검찰이 내놓은 공소사실에 흠결이 있다면 무죄를 선고가 아닌 공소기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신호를 위반한 교통사고로 피해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57)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재판...
2011.05.20 09:09
유흥업소 잠입한 보도방 오빠들 몰래 들고 나온 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0일 접대부를 알선하는 속칭 ‘보도방’의 독점 영업을 위해 유흥업소 전화기를 상습적으로 훔쳐 바꿔치기한 혐의(절도)로 신모(40)씨 등 창원지역 보도방 업주 24명을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대 노래방 등 유흥업소를 1인당 2~3곳씩 맡아 모...
2011.05.20 09:06
부산저축은행 직원들 최후까지 특혜 시도? 영업정지 이후, 부도난 아파트 가압류 해지 시도, ‘비자금 조성 의혹 낙민건설에 마지막까지 특혜?’
부산저축은행 직원들이 최근까지 특정 건설업체에 특혜를 주려고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같은 정황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낙민건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가압류된 아파트의 근저당권을 해지하기 위해 영업정지 이후인 4월 말까지 대전저축은행 측과 협의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면 위...
2011.05.20 08:51
병원 응급실 침대 시트에 불 지른 50대 입건
인천중부경찰서는 병원 의료진이 자신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응급실 침대 시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N(56)씨를 20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N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40분께 인천시 동구 소재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이 자신의 손발을 침대에 묶어 화장실에 가지 못하게 한데 대해 ...
2011.05.20 08:50
LED 조명창고서 불, 2800여만원의 재산 피해입히고 진화돼
서울 서대문의 한 조명창고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는 초동진압되 주변으로 번지거나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20일 서울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새벽 0시께 서대문구 홍은동 주택가에 위치한 LED 조명등 납품업체 가건물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총 2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2011.05.20 08:49
황혼 이혼 늘더니 ‘황혼 결혼’도 급증
노년에 이혼하는 부부들이 늘면서 배우자를 만나 새 삶을 시작하는 ‘황혼 결혼’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50세 이상 남성의 결혼 건수는 1만8791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인 1990년 5014건의 3.7배, 10년 전인 2000년 8928건보다 2.1배 늘어난 수준이다.전체 혼인 건수 중...
2011.05.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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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