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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변호사·회계사 ‘일반직’ 첫 채용
서울시는 변호사와 회계사를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첫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변호사는 행정 및 감사직류 6급으로 8명을 선발한다. 공인회계사는 감사직류 7급으로 1명을 뽑는다.서울시는 그동안 전문직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왔다. 그러나 행정 분야에서 법률 및 회계 지식 등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
2015.07.17 11:15
‘소금 치매·관절염에 효과’ 광고 무죄…대법 “판촉위한 효능정보 처벌 안돼”
소금이 치매나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판매 업자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소금을 특정 질병의 치료약처럼 여겨지게 하려는 게 광고의 주목적이 아니라, 판매 촉진을 위한 소금의 약리적 효능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였다면 쉽게 처벌해선 안된다는 취지다.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식품위생법 위...
2015.07.17 11:13
태풍 낭카 영향, 오후부터 약해진다…12호 ‘할롤라’ 온다
[헤럴드경제]제11호 태풍 ‘낭카’가 17일 오후부터 독도 동쪽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지고 18일 오후에는 동쪽으로 더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
2015.07.17 11:13
그래, 알바생도 ‘남의 집 귀한 자식’
[헤럴드경제]어느 카페 사장님의 직원에 대한 마음이 돋보이는 카페 유니폼이 공개돼 수많은 알바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만들고 있는 알바생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알바생의 유니폼에는 ‘남의 집 귀한 자식’이란 글귀가 적혀있어 보는 이...
2015.07.17 11:13
스펙 쌓아도 눈높이 낮춰도…결론은 또 낙방
지난달 청년실업률 10% 웃돌아…일부기업은 나이너무 많다 타박양질 일자리 태부족 큰문제사상 최악의 취업난 앞에선 고스펙도, 눈 낮추기도 모두 무용지물이다.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10.2%를 나타내며, 1999년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청년들에게 “눈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끊임없이...
2015.07.17 11:13
인천시, 교통시설물 DB 구축 추진
인천시는 교통정보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교통신호등 및 교통안전표지판,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시설물 등 교통시설물의 데이터베이스(DB)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1월 교통정보센터를 과(課) 단위 조직으로 직제 개편했다.교통정보센터에서는 첨단교통정보 제공업무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2015.07.17 11:13
<본지기자 한강 수계 댐 르포>평화의 댐·소양강댐…100년來 최악 가뭄…상류 곳곳 이미 바닥
태풍 영향 비는 왔지만 찔끔…용수 비축위해 방류도 못해제9호 태풍 찬홈과 11호 낭카 등 잇단 태풍의 영향으로 반가운 단비가 내렸음에도 가뭄이 해갈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17일 실제 본지 기자가 북한강의 지류에 위치한 ‘소양강댐’을 방문한 결과 댐의 저수위는 상당히 낮은 상태였다. 11일 기준 지난해 같은 기...
2015.07.17 11:13
스펙용? 학점 세탁용? 대학가 계절학기 북새통
한과목당 30만~40만원 예사…취업난여파 인기과 복수전공 필수부진 학점 높이려 재수강까지대학가는 뜨거운 여름 방학이 한창이다. 방학인데도 대학 강의실과 도서관은 ‘보충수업’격인 계절학기를 듣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빈 자리 하나 찾기 힘들 정도인 계절학기의 높은 인기는 전례없는 취업난과 무관치 않다. ...
2015.07.17 11:08
<범죄의 재구성> 상주 사이다 독극물사건엔…범인의 ‘4가지 그림자’가 있다
단순실수 아닌 사전 치밀 계획…뚜껑은 박카스뚜껑 왜? 혹 표식?지문은 왜 지웠을까…맛·냄새나지 않는 농약 사용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이 시골마을이 독극물 사건으로 발칵 뒤집힌 지 벌써 사흘이 지났습니다.하지만 고의 범행자가 있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사건 경위가 밝혀지지 않고 있어 대...
2015.07.17 11:08
인분 교수 해명에 누리꾼들 “저래도 벌은 안받겠지…” 무기력감 만연
[헤럴드경제]제자를 구타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아 ‘인분 교수’로 알려진 K대 장모(52)씨에 대해 누리꾼들이 분노와 동시에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다.지난 16일 성남중원경찰서 수사 과정에서 장씨가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고 한 해명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한 네이버 사용자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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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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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일리 10억 성과급 진짜 주겠네…서초구청 마침내 이전고시 [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마침내 이전고시 문턱을 넘었다. 다만 조합장 성과급 지급 등 문제로 여전히 갈등이 빚어지고 있어, 조합 내부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초구청은 21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대지 및 건축시설의 소유권이전’을 고시했다. 이로써 원베일리 수분양자들은 소유권 이전 등기와 매매, 담보대출 등을 행할 수 있게 됐다. 조합 역시 해산에 한 발짝 나가섰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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