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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진괴담 그래프 허위, “SNS 선동 주의”
[헤럴드경제]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진 지진 예측 그래프는 근거 없는 엉터리 괴담인 것으로 드러났다.지진 전문가들은 23일 SNS에서 확산중인 이른바 ‘지진 예측 그래프’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지진 예측을 위한 연구진의 다양하고 무수히 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성공적이지 못했다”라며 ...
2016.09.23 17:32
번지점프 피해자 “업체, 사고난 거 보고도 구조 안 해…안전교육도 없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발생한 번지점프 안전사고의 피해자가 문제의 업체가 사고난 직후 자신을 바로 구하지 않았으며 안전교육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23일 번지점프 사고의 피해자 유수정 씨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그는 “아파트 14~15층 정도 되는 42m 높이에서 떨...
2016.09.23 17:15
적십자 보다 돈 더 걷은 미르...K스포츠와 합치면 ‘청년희망재단’ 수준
재단법인 미르가 지난 해 걷은 기부금 액수가 대한적십자사는 물론 삼성문화재단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자가 거의 겹치는 K스포츠재단까지 합치면 정부는 물론 온 국민까지 나섰던 '청년희망재단'과 맞먹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 ‘연간 기부금 순위 상위 30개 공익법인’ 자료에 따르면 미르의 연간 ...
2016.09.23 16:42
검찰, 김형준 부장검사 친구 김 씨 구속기소
고등학교 친구인 김형준 부장검사의 스폰서 역할을 하고 사건무마청탁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김모(46) 씨를 검찰이 구속기소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도균)는 총 12개업체로부터 58억원을 가로채고 법인자금 23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ㆍ횡령)로 김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09.23 16:23
전국 농지, 10년간 여의도 면적 ‘553배’ 사라졌다
[헤럴드경제] 정부와 여당이 쌀값 안정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여의도 면적(290ha)의 553배(16만495ha)에 해당하는 농지가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지전용 유형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
2016.09.23 15:50
경찰, “소라넷 재오픈 예고는 사칭”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의 재오픈을 예고한 SNS 계정은 사칭이라는 경찰의 판단이 나왔다. 경찰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소라넷 재오픈 예고는 사칭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은 국내 피의자를 검거했고, 해외 피의자에 대한 검거도 계속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소라...
2016.09.23 15:05
[禹-李 동시 수사] 檢, 김정주 회장 소환조사…처가 강남땅 매매 개입 여부 추궁
[헤럴드경제=법조팀]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비위 의혹과 이석수(53)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기밀누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23일 오후 우 수석 처가의 ‘강남땅 매매 의혹’과 관련 김정주(48) NXC 회장을 참고인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특별수사팀은 김 회장...
2016.09.23 14:52
성우 꿈꿨던 '초인종 의인'…성우협회 명예 회원 된다
[헤럴드경제]화재 현장에서 이웃들을 구하고 숨진 故 안치범 씨가 한국성우협회 명예회원이 된다.23일 KBS에 따르면 (사)한국성우협회는 성우 지망생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값지게 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예회원으로 선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따라 성우협회는 연말에 열리는 ‘2016 KBS 성우연...
2016.09.23 14:51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존중…“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길”
“정부의 경주지역 특별재난지역 결정을 300만 도민과 함께 존중하며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3일 도청브리핑룸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즈음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입장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어려움을 딛고 다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도와 ...
2016.09.23 14:45
기상청에는 처음부터 재난문자 직접발송 권한 없었다, “규정 만들 당시 지진상황 전혀 고려 안 해”
지난 12일 경주 강진(强震) 당시 재난문자 늑장발송 사태를 일으킨 기상청이 처음부터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할 수 있는 기관 명단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지진과 화산 활동을 감시ㆍ분석하는 주무기관이다. 정부가 재난문자방송 기준과 운영규정을 제정할 당시부터 지진을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으로...
2016.09.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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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