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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민중총궐기 주도 한상균에 소요죄 적용 어려워”
-檢 “한 지역의 평온 해할 정도 아냐”-경찰은 소요죄 적용해 송치…檢은 제외 지난 2015년 11월14일 광화문과 서울역 등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당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에게 ‘소요죄’를 추가 적용하기 어렵다는 검찰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사건 발생 2년여 만이다...
2017.07.03 15:46
“편가르기로 국가 분열”…특검, 김기춘ㆍ조윤선에 징역 7년ㆍ6년 각 구형
-특검팀 “범행으로 국가와 국민에 끼친 영향 중대”-김상률 전 수석 징역 6년 실형, 김소영 전 비서관엔 징역 3년 구형 [헤럴드경제=고도예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명단에 오른 예술인과 단체를 정부 지원에서 배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2017.07.03 15:35
딤채ㆍ위니아에어컨 제조브랜드 광주광역시行
김치냉장고 ‘딤채’와 ‘위니아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주)대유위니아가 본사와 공장을 광주로 완전히 이전했다.광주광역시에는 기존 삼성전자와 동부대우전자, 캐리어에어컨,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구 아남반도체) 등이 집적된 ‘가전의 메카’라는 점에서 이번 위니아 생산공장의 전입으로 위상이 공고해졌다.3일 광주시...
2017.07.03 15:28
‘난마돌’, 2150억 피해 ‘차바’와 경로 비슷…제주 관통, 남해상 거쳐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상중인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이동경로가 지난 2016년 경남지방에 큰 피해를 준 태풍 ‘차바’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는 3일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1개 관계부처와 시·도 담당 실·국장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난마돌’ 대비 태세와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17.07.03 15:21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통합포털 ‘빅스타 라이브러리’ 이용 급증세
-KAIST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연간 60여만건 이용 KAIST(총장 신성철)를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문승현)ㆍ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손상혁)ㆍ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공동 구축한 ‘빅스타 라이브러리(BIC STAR Library, http://starlibrary.org)’연간 이...
2017.07.03 15:04
[속보] 특검, ‘블랙리스트 주도’ 김기춘, 조윤선에 각각 징역 7년, 6년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명단에 오른 예술인과 단체를 정부 지원에서 배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함께 기소된 조윤선(51) 전 문체부 장관에게 징역 6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용복 특검보는 ...
2017.07.03 15:02
“15년 전 철 없을 때 훔친 과자값 변상합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5년 전 학교 앞 구멍가게에서 주인 몰래 유리창을 깨고 과자를 훔친 한 시민이 참회의 편지와 함께 변상금을 가게 주인에게 돌려줬다.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사는 이 모씨는 최근 집 앞 우편함에 들어있는 편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발신 표시가 없는 편지에는 오래전 그가 운영하던 구멍가게 유리창...
2017.07.03 14:59
팔방미인 ‘플라즈마’ 특허 출원 지난해 165건 ‘급증세’
-형광등, 네온사인, 디스플레이, 바이오 과학 등에 활용 태양에너지, 핵융합에너지로 우리 일상과 멀게만 느껴졌던 플라즈마가 우리 생활 속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플라즈마는 최근 들어 형광등, 네온사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집적회로 가공, 유해가스나 폐수 처리, 바이오 과학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ㆍ개발...
2017.07.03 14:54
철도공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LRT 사업 참여
-자카르타 요청으로 철도전문가 파견, 사업설명회도 개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약 5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LRT 2, 3단계, 총 연장 110km의 7개 노선’ 건설에 대한 사업 참여를 본격화하기 위해, 공단 LRT 기술협력 전문가를 자카르타 주정부 교통국에 3일자로 파견했다고 밝혔다.LRT(Light Rai...
2017.07.03 14:53
대전 중구, 선거공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단을 구성하고 지난 3월 27일부터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6년 12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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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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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