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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국 구속된 이명박, 법원 “범죄 많은 부분 소명ㆍ증거인멸 우려”(종합)
-李,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예정 -임기 중 비리로 구속된 네 번째 전직 대통령 법원이 이명박(77) 전 대통령을 구속하기로 22일 결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ㆍ노태우ㆍ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재임 중 비리로 구속된 네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면심사를 거...
2018.03.23 00:19
MB 구속결정 직후 “내 탓이라는 심정, 자책감 느낀다”
-A4용지 석 장 분량 자필 메모 페이스북에 올려 -“지난 10개월 동안 견디기 힘든 고통 겪었다” 토로 “누굴 원망하기 보다는 이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심정이고 자책감을 느낀다.”이명박(77) 전 대통령은 22일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결정이 나온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과...
2018.03.22 23:53
MB 구속... 법원 “범죄 많은 부분 소명ㆍ증거인멸 염려”
-李,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예정 -임기 중 비리로 구속된 네 번째 전직 대통령 법원이 22일 결국 이명박(77) 전 대통령을 구속하기로 결정했다. 전두환ㆍ노태우ㆍ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재임 중 비리로 구속된 네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2018.03.22 23:12
“한 달 고생 드디어 끝나나”…MB 영장 발부 앞두고 잠 못 자는 주민들
-영장 발부 앞두고 어수선해진 자택 주변-주민들 “빨리 소동 끝나고 일상 찾았으면”-김영우 의원, 자택 나서며 “정치 보복” 주장[헤럴드경제=유오상ㆍ정경수 기자] “한 달 내내 얼마나 시달렸는지 몰라요.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모습을 TV로 봤는데, 1년 만에 또 이렇게 되면서 고생 많았죠,”서울 강남구 논현...
2018.03.22 22:46
적막감 도는 MB 사저…“구속하라” 기습 시위 소동도
-구속 결정 앞둔 자택은 비교적 조용-“MB 구속” 외치며 자택 진입 소동-‘친이계’ 측근들 MB 자택으로 결집 법원의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주변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용했던 자택 앞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가 벌어지면서 한동안 소...
2018.03.22 22:24
구속 여부 결정 앞두고 MB 자택으로 모인 측근들
-임태희 전 비서실장ㆍ맹형규 전 장관 등 자택으로 모여-구속 결정 전 막판 대응 방안 논의 중으로 알려져-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밤늦게 결정될 전망[헤럴드경제=유오상ㆍ정경수 기자]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 측근들이 속속 모이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김황식 전 국...
2018.03.22 21:35
“할당 금액 못채웠다”...동급생 끌고 다니며 집단 폭행한 중학생들 입건
[헤럴드경제] 돈 상납을 요구한 뒤 할당 금액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입건됐다.경기 구리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16·중 3년)군 등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또 범행을 주도한 B(16·중 3년)군 등 2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A군 등은 지난 20일...
2018.03.22 21:17
육군 ‘헌병’ 대신 '군경·군경찰·경무'로...명칭 바뀐다
[헤럴드경제] 육군 헌병이 올해 병과 창설 70주년을 맞아 명칭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군에 따르면 육군헌병실은 올해 병과 창설 70주년을 맞아 전날 이태명 헌병실장 주관으로 열린 병과 발전 및 개혁추진 대토론회에서 병과 명칭과 표지, 휘장등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연합뉴스]‘헌병’...
2018.03.22 20:37
구속 여부 결정 앞두고 긴장감 감도는 MB 사저 앞…지지자 아무도 없어
-김황식 전 국무총리ㆍ김효재 전 정무수석 찾아와-사저 앞에서는 ‘구속영장 청구 환영’ 기자회견도-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밤늦게 결정될 전망[헤럴드경제=유오상ㆍ정경수 기자] 국고손실과 직권남용 등 12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여부 결정을 앞두고 이 전 대통령의 사저 주...
2018.03.22 20:26
이별 통보한 여친에게 돈 협박...30대 남성 징역형
[헤럴드경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돈을 요구하고 부모에게 딸의 행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영 판사는 강요ㆍ협박ㆍ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다고 22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2018.03.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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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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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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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