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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택 화재…딸 구하려던 엄마 등 일가족 3명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숨졌다. 특히 딸을 구하려던 엄마와 거동이 불편한 40대 지체장애인이 함께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19일 오전 2시41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A(48) 씨의 1층 슬라브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씨의 아내 B(47) 씨와 딸(18),...
2016.01.19 10:06
빚 갚으라는 선배 살해 후 훼손된 시신 차에 싣고 다닌 20대 검거
채권자가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자 흉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차량에 싣고 다닌 20대 부동산중개업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부산서부터미널 인근 모텔에서 A(34)씨를 살해한 혐의로 부동산 중개업자 김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씨는 선배 A씨...
2016.01.19 10:04
삼성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곱하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8일 열린 삼성과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 나누기 그리고 사랑 곱하기’행사에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운데),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장, 제타룡 서울지사 회장과 수혜자대표들이 선물 전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삼...
2016.01.19 10:03
<포토>강추위도 못꺾은 귀성전쟁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인 19일, 다음달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고향으로 가는 표를 사기 위해 서울역 창구에 줄지어 서있다. 예전처럼 구름 인파는 아니었다.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은 이유, 아무래도 손에 표를 쥐어야 마음이 놓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들을 곧 만날 수 있다는 설렘도...
2016.01.19 10:03
중국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
[헤럴드경제]KOTRA(사장 김재홍ㆍ(앞줄 왼쪽 다섯번째)는 중국 시장 선제적 대응전략을 짜기 위해 중국지역 19개 무역관장이 지난 18일 중국 시안에 모여 무역투자 확대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한중FTA 시대를 맞아 무역관이 앞장서 미개척 시장을 발굴, 선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체적 지원전략...
2016.01.19 09:59
<메트로사진>서울역고가 만화전시장 둘러보는 원순씨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8일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서울역고가, 만화로 산책하다’ 전시회 개막식에서 작가들과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열리며 서울역 일대의 역사, 풍경, 서민 삶의 모습 등을 예술가들의 감성과 해학, 상상력으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서울역고가공원과 맞물...
2016.01.19 09:57
마포구, 스포츠 재능기부 강사 모집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초등학교 방과 후 생활체육을 지도할 스포츠 재능기부 강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재능기부할 종목은 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국학기공 등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스포츠 종목이 가능하다. 재능기부 강사 모집 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신청기간 이후에...
2016.01.19 09:55
초등생 아들 살해 父 가중처벌?...”法이 없다”
‘부천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父’살인죄 적용시 최소 징역5년 또는 무기징역사체손괴 및 유기까지 더해져 가중처벌에 무게그러나 부모가 자식 죽여도 별도 가중처벌 조항 없어 한계[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경기 부천 초등생 사망 사건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이 18일 ‘부작위(不作爲)에 의한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겠...
2016.01.19 09:52
‘부천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사건으로 본 자식 살해의 현주소
사경을 헤맬 정도로 중상을 입은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숨지게 하고 심지어 시신을 훼손해 냉동 보관한 최모(34)씨 사건은 우리를 아연실색케 한다.‘어찌 그럴 수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자식 살해 대부분은 친부모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다. 특히 아들 살해의 경우 이번 사건처럼 아버지가 상습적인 체벌 끝에 살해...
2016.01.19 09:39
서울 도봉구 야산에 대남 ‘삐라' 수만 장 쏟아져
서울 도봉구 야산에서 북한이 날려 보낸 대남 선전용 전단 수만장이 발견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18일 오후 9시 50분 경 도봉구 창동 초안산근린공원 인근 계곡에서 삐라 3만∼5만 장을 수거해 육군에 인계했다고 19일 밝혔다.공원 족구장에서 족구를 하던 주민이 “화약 터지는 소리가 나더니 종이가 쏟아지는 것이 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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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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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000만원 월세 1억으로 올려달래요” 텅텅 비었던 명동 상가 꽉 찼다 [부동산360]
“메인 거리 1,2층은 사실상 비어있는 곳이 없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이면도로 공실인 상가들도 대부분이 임대료 협상중인 곳들이죠.”(서울시 중구 명동 공인중개사무소) 한때 코로나19로 공실에 허덕이던 명동 상가임대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상가가 임차인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K팝 열풍을 타고 외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고,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게 되면 국내를 대표하는 ‘상권 1번지’ 명동의 아성을 되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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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