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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길 무서워진 여성들…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률 3배 급증
-동작구 ‘강남역 묻지마 살해사건’ 이후 331% 증가#.일주일에 2~3번씩 오후 10시 이후 노량진역에 도착하는 김(35세ㆍ여) 모 씨는 요즘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을 부쩍 늘렸다. 김 씨는 “한달에 평균 2번씩을 이용했으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로 혼자 귀가하기가 매우 겁난다”면서 “일주일에 1~2회 정도 안심귀...
2016.06.02 10:24
[구의역 사고] 사고 은폐 시도했나?…경찰, ’작업일지 조작‘ 정황 포착ㆍ수사
경찰 “1인 작업했어도 ‘2인1조’로 항상 조작”…진술 확보김씨, CCTV상 역무실에 2분 머물러…역무원 조사 예정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업체가 작업일지를 ‘2인1조’로 상습 조작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 조작과 책임 은폐 여부를 수사에 착수했다.사건을 수...
2016.06.02 10:17
대구가톨릭대 에너지인력양성센터, 1천500만원 장학금 받아
대구가톨릭대 에너지인력양성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31일 7개 기업으로부터 1천500만원의 에너지장학금을 받았다. 센터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 네가와트시스템 기초트랙’에 참여하고 있는 디엠에스, 유니테스트, 드림파워텍, 벡트론, 유토시스, 한빛EDS, 가이오산전 등 7개 기업은 이날 센터에 1천500만원의 ...
2016.06.02 10:17
[안그래도 비싼 생리대 ②]생리대는 ‘복지’다…‘핑크세’ 날개 꺾기 시작한 세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는 여성 생리대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일리노이 주는 뉴욕 주와 함께 생리대를 비과세 품목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생리용품에 대한 과세를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뉴욕 주는 “생리대는 복지다”라며 공립학교와 보호시설 및 공공시설에 생...
2016.06.02 10:16
노숙인 유인해 치료 소홀히 한 정신의료기관 적발
경찰이 흉기를 소지하는 등 타인에 대한 위협 가능성이 있는 정신질환자의 행정입원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노숙인들을 유인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보호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정신의료기관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개선을 권고 했다. 국가인권위는 2일 노숙인들의 정신질환 관리를 소홀히 한 6개 정신의료기관에...
2016.06.02 10:15
[안그래도 비싼 생리대 ①]한국만 유독 50% 더 비싸다…세계 생리대 가격 비교해봤더니
생리대 살 돈이 없어 휴지로 깔창으로 대신해야 하는 ‘소녀의 눈물’에는 이유가 있었다. 한국에서만 생리대 가격이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50%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대를 세금 면제품목으로 정했지만, 높은 가격에 공염불이 된 것이다. 특히 이는 각국 정부들이 ‘그 날’ 마다 늘어나기만 하는 여성들의 경제...
2016.06.02 10:14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시대 ①] 캠퍼스안은 이슬람 기도실, 밖은 차이나타운…대학가 다문화가 점령
-무슬림 유학생 빠른 속도로 증가…각 대학, 기도실ㆍ할랄푸드 푸드코트 운영-대학가, 중국 유학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입점…작은 ‘차이나타운’에 버금가[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1. 지난 1일 오후 12시10분께. 서울 성북구 국민대에 위치한 ‘사우디클럽’에는 무슬림 유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후...
2016.06.02 10:01
[외국인 유학생 10만명 시대 ②] ‘그림자’도 있다…안타까운 ‘학업 포기→범죄가담’
- 4월말 외국인 유학생 10만3509명…정부 2023년까지 20만명 유치 목표- 언어장벽 등의 이유로 학업 중도 포기자도 증가[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류 영향 속에서 코리안드림을 안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20만명까지 늘리겠다며 각종 지원책을 내놓...
2016.06.02 10:01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28곳 선정
-경제기반형엔 영등포 경인로…중심시가지형 후보지 7곳-“주민참여 동력 등 고려”…최대 100억~500억원 지원서울시는 주민이 주도해 지역 정체성에 걸맞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하도록 최대 100억~5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단계 후보지에 영등포 경인로 지역과 정동 일대 등 28곳을...
2016.06.02 10:01
[정운호 의혹 수사] 최유정 교도소 소동에서 홍만표 구속까지… 드라마틱했던 48일
-‘전관’ 최유정의 고소장 접수가 발단- 결국 전관예우 등 법조계 스캔들로- 전관로비 실체 밝혀낼 지 수사에 주목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 변호사에 이어 2일 전직 검사장 홍만표(57) 변호사가 결국 구속됐다.최 변호사가 지난 4월 15일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
2016.06.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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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오르고 또 오른다는 아파트 전세 이곳만 떨어졌다…강동구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 절반 가까이는 1년 내 직전거래 가격 대비 상승한 거래로 나타났다. 다만 강동구에서는 하락 거래가 절반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48%가 1년 내 직전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지난해 4월 전세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도 41%로 1년 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