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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로 간 우병우 의혹 ①] 우병우, 검찰 떠난지 3년만에 친정 ‘불명예 귀환’
-의혹 보도 32일만에 檢 앞에 선 現 민정수석 -檢, 홍만표ㆍ진경준 이어 또 검찰 인사 수사-감찰서 빠진 넥슨 부동산거래 의혹도 대상[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박근혜정부 첫 특별감찰 대상이 됐던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이 현직 민정수석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 지난달 18일 처가와 넥슨 간 부동...
2016.08.19 10:01
[검찰로 간 우병우 의혹 ②] ‘살아있는 권력’ 수사…그만큼 고민 커진 檢
-현직 민정수석, 사정라인 관장하는 최고 실세 -檢, 정치권 압박 속에서 어떤 묘수 꺼내들지 주목 검ㆍ경 등 사정라인을 총괄하고 있는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이 결국 검찰의 칼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검찰로서도 ‘살아있는 권력’인 현직 민정수석 수사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낄 것으로 법조계는 관측하...
2016.08.19 10:01
서울시, 청년수당 직권취소에 대법원 제소
-“대통령ㆍ복지부 등에 대화 요청에 대답없어 불가피” 서울시가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에 관한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처사에 강도 높은 비판을 담은 ‘직권취소처분 취소’ 소를 19일 제기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직권취소의 집행정지 또한 함께 신청한다. 시는 “8일 대통령 면담 요청과 9일엔 청와대 정식 면담 요...
2016.08.19 10:01
‘특혜의혹’ 하나고, 임직원자녀전형 비율 확 줄어든다
-서울시교육청, 2017학년도 하나고 입학전형요강 승인-임직원자녀전형 대폭 축소…입학정원 대비 20%→13%-2017~2019년 매년 3분의 1씩 임직원자녀전형 축소…2019년 완전 폐지 예상[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하나고등학교가 2017학년도 입시에서 ‘특혜’ 문제가 제기된 ‘임직원자녀전형’ 비율을 전...
2016.08.19 10:00
[경찰청장 후보 청문회] “우병우 아들 꽃보직,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연결고리?”
-표창원 “우 수경 석연치 않은 운전병 배치 당시 청와대 파견”-우병우 민정수석과 동일 시기 치안 정책 업무 담당-과도한 청와대 파견 근무 이력도 문제[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전방위적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검찰 수사를 요청한 가운데 우 수석 아들인 의경이 꽃보직...
2016.08.19 09:51
우병우 ’가족회사‘ 횡령죄 인정될까...부자들 인기 절세수단, 후폭풍 엄청날 듯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따라 고액자산가들 사이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가족회사’들에 어떤 법의 잣대가 적용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고액자산가들의 자산관리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가...
2016.08.19 09:32
우병우 ‘가족회사 횡령’ 혐의, 인정 여부 따라 후폭풍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해당 수사가 본격화 됐다. 특히 혐의 가운데 유 수석이 가족회사인 ㈜정강의 자금을 개인적 용도로 썼다는 횡령 혐의로 기소가 이뤄질지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자산가들이 절세 등의 이유로 법인을 차려 ...
2016.08.19 09:08
택시 사고로 쓰러진 보행자 다시 치고 지나간 버스 30% 배상책임
교통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차로 친 버스운전기사에 대해 법원이 30%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버스기사가 사고를 낸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한 것이 고려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0단독(이상원 판사)은 앞서 보행자 유가족에게 배상금을 지급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택시...
2016.08.19 08:51
[포토뉴스]“몰카 No!”…지하철역에 ‘몰카 근절 계단’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경찰이 ‘몰카(몰래카메라)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지하철역 계단에서 몰카 근절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경찰청은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지난 18일 가산디지털단지(7호선)ㆍ광화문(5호선)ㆍ공덕역(5ㆍ6호선)에 ‘몰카(몰래카메라) 아웃 계단’을 설치했다. 경찰...
2016.08.19 08:50
영등포구, 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음악ㆍ버블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9일 영등포공원ㆍ원지어린이공원 물놀이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구는 이들에게 더위를 잊을만큼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12시30분 영등포공원에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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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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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