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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靑, 文 1년간 남긴 모든 말 책으로 "역대 최다 분량"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의 '연설문집'과 단행본 '말글집-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펴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연설문집 등은 지난해 5월 10일부터 올해 5월 9일까지 1년간 문 대통령의 말과 글을 담은 기록이다. 역대 대통령 연설문집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비매품으로...
2019.07.02 10:57
日 경제보복 해법 여아 온도차… "기업 독립성 강화하고 다변화" vs "외교로 풀어야"
여야는 2일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와 관련 각각 다른 해법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의존도를 낮추는 독립성 강화와 다변화 전략을 내놓은 반면, 자유한국당은 한일 교류를 통한 정치적 해법을 강조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이 ...
2019.07.02 10:26
韓 "경제보복" 강력항의에 日 "인내 한계" 적반하장…외교부 속앓이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을 두고 일본정부가 취한 사실상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한국 정부가 강력히 항의했지만, 일본 정부의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치에 한국과 사전 협의가 없었던 이유도 "인내의 한계에 왔기 때문"이라며 냉소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2019.07.02 09:40
설화 늪에 빠진 황교안…이낙연, 6개월 독주 제치고 잠룡 1위
이낙연 국무총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탈환했다. 4개월 연속 선호도가 상승한 이 총리는 6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황 대표는 조사 이래 처음으로 선호도가 하락했다. '외국인 차등임금 지급' 등 각종 설화에 휩싸인 탓으로 해석된다.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
2019.07.02 09:31
"18만표 잡아라"…중국동포특위 만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중국동포특위)'를 설치하는 등 중국동포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이미 귀화해 투표권을 가진 이들도 상당수지만, 이를 위한 정치권의 배려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내년 총선에서 이들의 표심이 당락을 가를 수 있는 지역도 상당하다는 분석도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한 여권 핵심 ...
2019.07.02 09:29
靑 묵묵부답 속…정부 "예견된 日경제보복, WTO 제소 등 강력한 카드 준비"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경제 보복에 나서면서 청와대는 일부 당황한 기색 속에서도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도 읽힌다. 지난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의 양자 회담 결렬 등 일본의 이같은 입장을 간접적으로 확인한 ...
2019.07.02 08:54
"김정숙 여사 팔짱 망신당했다"…보수 유튜브채널 '가짜뉴스'
구독자가 수십만명이나 되는 보수 유튜브 채널이 김정숙 여사가 팔짱을 껴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는 동영상이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는 지난달 29일 '김정숙 촐싹대다 개망신? 이상한 행동!'라는 영상을 통해 김정숙 여사가 일본 오사카에서 지난달 28~29일 열린 G20 정상회의 중 정상 배...
2019.07.02 08:18
김정은, 헤어지기 전 문재인 대통령과 포옹…"고맙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3분간 단독 회담을 한 뒤 나와 군사분계선 앞에서 한·미 정상과 헤어졌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
2019.07.02 06:08
"남북미 판문점 회동 靑 윤건영 막후 역할…북·미 측과 조율"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 성사에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막후 역할을 했다고 청와대가 1일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윤 실장은 첫날인 트럼프 대통령 방한 첫날인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하고 북측...
2019.07.01 15:56
'판문점 회동' 의전 도맡은 현송월…김여정, 멀리서 일행과 관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비무장지대(DMZ)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깜짝 상봉을,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남북미 세 정상이 '세기의 만남'을 가질 때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겸 노동당 부부장이 의전 역할을 도맡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남북, 북미 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의 밀착 수행으...
2019.07.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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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못내요! 금액이 무려 2122억원’ 개발부담금 밀린돈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토지 개발이익에 대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지난해 말 기준 2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며 개발부담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체납액이 수천억대에 달하는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체납원인 및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발부담금 체납액은 2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