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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최종 책임은 저에게…해경 해체하겠다”
수사·정보기능 경찰청으로…해양구조·구난은 신설 국가안전처로 이관“청해진해운 비호·민관유착 필요시 특검”…4월 16일 ‘국민 안전의날’ 지정국무총리 소속으로 국가안전처와 행정혁신처가 신설돼 각각 국민안전업무와 인사ㆍ조직 등 행정혁신 업무를 총괄한다. 대신 해양경찰청은 해체되고, 안전행정부 권한도 행정...
2014.05.19 11:30
유 “정부지원 업고 행복도시로”…송 “출퇴근 · 집 걱정 없게 헌신”
6ㆍ4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투표일 17일 앞둔 인천시장 선거는 친박계인 장관 출신의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새정치민주통합당 송영길 후보의 양자 대결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차기 인천시장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다.지난 15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인천시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지난 주말부...
2014.05.19 11:28
[포토뉴스] 서울역서 귀 기울는 국민
세월호 참사 수습 과정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분노가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담화와 국가 개조 내용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울역사 내 설치된 TV로 대국민 담화 발표를 지켜보는 시민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2014.05.19 11:25
‘해경 · 안행부 · 해수부 대대적 메스…‘재난 컨트롤타워’ 국가안전처 신설
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국민의 안전과 재난을 관리하는 기능이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어 컨트롤타워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각부처에 분산된 안전 관련 조직을 통합한 ‘국가안전처’ 설치와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 수립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국가안전처는 각 부처에 분산된 안전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
2014.05.19 11:24
“안전” 35번 · “국민” 26번 외쳤다
박근혜 대통령의 19일 대국민담화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안전’이었다. 세월호 사고 이후 들끓는 민심을 다독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안전 대한민국’의 의지를 밝혔다는 평가다. 사고 이후 드러난 ‘관피아’를 지적 할 때엔 ‘유착’과 ‘관행’이란 단어가 여러번 등장했다. ‘행복’이란 단어는 단 한차...
2014.05.19 11:22
눈물의 담화문 “없애고 바꾸고 만들고…국가안전 리모델링”
비정상 혁파 위한 정부조직 개편안행부 안전업무 이관…행정자치만 관장총리인선·개각은 대통령 UAE방문 이후관피아 척결…민관유착 고리 끊기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기관 3배 확대고위공무원 대상 ‘취업이력공시제’ 적용범죄수익 환수 등 특별법 제안세월호 사고 책임자 구상권 행사 검토탐욕적 기업 이익 환수…배상재원...
2014.05.19 11:22
야당 무덤 ‘동부벨트’서 해뜰까…새정치, 영남 · 강원서 부푼 꿈
새정치민주연합의 ‘동부벨트’기대감이 역력하다. ‘강원도-경북-경남’을 잇는 ‘동부벨트’는 새누리당의 텃밭에 해당하는 곳이어서 이 지역 광역 선거 1~2곳에서만 승리하더라도 새정치연합으로선 적지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부벨트의 광역 단체장 선거는 광역시장 3곳과 도지사 직 3곳 등 모두 6곳이...
2014.05.19 11:15
與 “진솔한 사과…과감한 대책” 野 “해경 희생양…처방 미흡”
새누리 “조직개편 충격적 발상의 전환…국무위원 총사퇴로 대통령 짐 덜어줘야”새정치 “참사 34일만에 사과 때늦은 감…국가안전처, 靑아닌 총리실 산하 부적절”여야 정치권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를 숨죽이고 경청했다.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직접적인 연관성을 경계하고 있지만,...
2014.05.19 11:15
사과문 발표하자마자 UAE 실무 방문…원전 세일즈 ‘국익외교’나선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19일 오후 바라카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실무 방문길에 오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당초 UAE 뿐만 아니라 5월17일부터 쿠웨이트 등 인접 중동 주요국들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고의 대책문...
2014.05.19 11:13
지지율 추락속 취임 첫 대국민 사과…문구 하나하나 직접 손봐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 있다”“늦어진 공식사과 오해 불식“국무위원들과 마라톤 토론“담화에 담을 대책·내용 논의“피해자 가족 의견까지 챙겨“주말 내내 최종검토작업 거쳐19일 발표된 대국민 담화문엔 박근혜 대통령의 고심의 흔적이 역력했다. 박 대통령은 말머리에 이번 사고의 최종책임이 대통령에게 있다며 국정...
2014.05.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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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이태원동 고급빌라 ‘어퍼하우스 남산’을 분양받은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 주택은 분양가가 120억원에 달하는 신축 고급빌라로 서 담당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유튜버 하늘 등 재계 인사와 유명인들이 어퍼하우스 남산을 분양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가(家) 3세’인 서 담당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어퍼하우스 남산 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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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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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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