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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 운전자로 시작 중재자 자처하더니 이젠 객(客) 됐다”
-한국당,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전체적으론 긍정 평가-다만 “협상장 앞서 기다리는 文모습 환영할 일 아냐”-日과 통상마찰에는 “민족적 감상주의 버려야”[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DMZ에서 깜짝 회담을 나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두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
2019.07.01 10:03
민주ㆍ한국 국회 정상화, 최대 피해자는 손학규?
-한국당 정개특위 위원장 차지 유력-손학규 연동형 비례案 좌초 가능성 -입지 감소시 퇴진파 공격여지 생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입지가 국회 정상화로 되레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손 대표가 정치 생명을 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물에 잠길 공산이 커져서다. 바른미래에서 그의 당내 존재 가치에...
2019.07.01 09:58
野 “한일관계 실종” 文 감정적 외눈박이 외교 비판
-일본 반도채,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중단 파문 강력 비판-한일 양국 냉정한 외교적 해법 주문 일본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소재 수출 중단 파문과 관련, 야권은 정치와 경제를 분리하지 못한 일본정부, 그리고 우리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또 북한만 바라보는 외눈박이 외교가 통상관계에 소홀로 이어지며 이번 비극을 낳...
2019.07.01 09:57
‘판문점 만남’으로 남북군사합의서 힘 받나..공동유해발굴에 北참여 주목
-30일 역사적 남북미정상 판문점서 회동-군 당국, ‘답보 상태’ 군사합의 이행 기대-GP 철수, JSA 민간인 자유왕래 등 현안 산적-한 번도 이루지 못한 군사공동위 구성 계획도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만나 북한 비핵화 협상을 본격 재개함에 따라 9ㆍ19 남북 군사...
2019.07.01 09:51
트럼프 “협상팀 골라라” 김정은 “美가 알아서”…金, 워싱턴 가나
-폼페이오 “7월 중순 실무협상 재개될 것” 전망-협상기한 연말 안넘길 듯…金, 실무 타결 후 워싱턴 갈듯-金, 美 협상팀 교체도 사실상 철회, 북미대화 청신호 관측 -美 카운터 파트 北외무성으로 확인돼…새국면 진입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 “나는 그(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를 지금 당...
2019.07.01 09:49
나경원 “이주 안에 예결위원장 임명되도록 처리할 것”
-예결위 시간표 나오며 추경 심사도 속도-‘입항 귀순’, ‘교과서 조작’은 국정조사 요구-국회 정상화 마무리까지는 신경전 계속될 전망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파행 80여 일 만에 ‘원포인트 합의’에 성공하며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국회를 두고 여야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야당...
2019.07.01 09:44
‘상호 필요가 만든 긍정적 결과’ 與野 외교통 분석...향후 전망은 엇갈려
- 여야 외교통, 이란 핵 문제, 미중갈등 어려운 트럼프의 정치적 선택- 김정은도 트럼프도 호랑이 등에 올라타…성과 내야- 금강산 관광ㆍ개성공단 재개에는 ‘시각차’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국회 외교전문가들은 이번 ‘판문점 회동’을 북미협상 재개를 위한 신호탄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
2019.07.01 09:43
BNK경남은행, ㈜서브테크·혜명산업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8일 ㈜서브테크(대표 전상도)와 혜명산업(대표 노종근)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서브테크와 혜명산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2019.07.01 09:40
트럼프ㆍ김정은, 제안에서 만남까지 숨가쁜 31시간54분 드라마
-트럼프, 트위터 전격 제안ㆍ北 ‘흥미로운 제안’ 호응-남북미 외교라인ㆍ정보라인 풀 가동…비건 北 접촉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오랜 세월 불신과 오해, 갈등과 반목의 역사를 간직한 판문점에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음을 보여줬다”.북한 관영매체들이 1일 평가한대로 문...
2019.07.01 09:31
1ㆍ1ㆍ1 “새역사 쓴 세기의 만남”…숫자로 본 ‘남북미 판문점 회동’
-트럼프, 북한 땅 밟은 최초의 미국 현직 대통령-트럼프 한국 체류시간 24시간 동안 ‘파격의 연속’-이재용 부회장 등 기업인과 30분간 회동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그야말로 파격의 연속이었다. 체류시간 24시간밖에 되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박2일 방한엔 ‘최초’라는 수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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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