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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방사청, 수차례 사기 당해 피해액만 1300억원"
방위사업청이 해군 고속상륙정 2차사업 등 방위사업 추진 중 미국 방산업체 측에 수차례 사기를 당해 그 피해액이 1300억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방사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 2012년에 미국 방산업체 'GMB' 측과 '해군 고속상륙...
2019.10.07 13:57
북미, 2주내 재협상도 ‘빨간불’…김명길 “끔찍한 사변 있을 수도”
북한과 미국이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7개월여 만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상을 열었지만 또다시 ‘결렬’로 막을 내렸다. 암울한 것은 향후 대화 재개 여부조차 불투명하다는 점이다.스톡홀름 실무협상에 북한 측 수석대표로 나섰던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7일(현지시간) 평양으로 돌아가...
2019.10.07 13:41
이은권 "철도시설공단 관리 터널 212곳 중 화재 감지기는 '전무'"
크고 작은 철도 운행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철도 터널 중 화재감지기가 있는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이 철도시설공단에서 받은 터널 방재설비 설치현황에 따르면 고속철도 54곳, 일반철도 158곳 등 전국 212곳의 철도 터널 중 화재 감지기가 있는 터널은...
2019.10.07 13:36
주광덕 “동그라미 속 여성 조국 딸 맞나?”…동영상 진위 문제 제기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국정감사에서 전날 조국 법무부 장관 측이 공개한 딸 조씨의 학술대회 인턴 참여 모습이 나온 동영상의 진위 문제를 제기했다.주 의원은 이날 서울고등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감에서 "동영상 속 인물이 조국 딸이 맞느냐"고 물었으나 배성범 중앙지검...
2019.10.07 12:17
민경욱 “민노총, 서울대치과병원서 국대떡볶이 몰아내”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민주노총 때문에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대떡볶이의 한 매장이 서울대치과병원에서 폐점했다”고 주장했다. 국대떡볶이를 운영하는 국대F&B의 김상현 대표는 지난달 중순부터 SNS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출연 등을 통해 조국 법무부...
2019.10.07 12:10
제출서류 15만건·증인 4100명…‘숫자’로 말하는 국감전쟁
788개 정부 부처 및 공기관 등 국정감사 대상 기관에 요청한 제출서류 종류만 15만개, 의원들이 펴낸 보도자료는 약 3200여개, 약 한달 여간의 국감을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또는 국감 현장에 출석해야 하는 증인은 4100여명….지난해 국정감사의 규모를 엿볼 수 있는 숫자들이다.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9.10.07 11:21
‘부품 국산화’ 외치지만…대책없는 ‘방산소재’
일본무역 보복으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방위산업(방산)부문은 의존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7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방산물품 소재는 방산물자로 규정돼 있지 않다. 방산물자로 지정하면 국가계약법상 수의계약 대상이 된다. 방위사업...
2019.10.07 11:19
北美, 2주내 후속협상도 ‘안갯속’
북한과 미국이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7개월여만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상을 가졌지만 또다시 ‘결렬’로 막을 내렸다. 더욱 암울한 것은 향후 협상 재개 여부조차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미국은 2주 내 다시 만나자는 입장이지만 북한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미국에 떠넘기면서 후속 협상에 ...
2019.10.07 11:19
美 향하는 이도훈…“한미공조 통한 북핵해결에 집중”
애초 극적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던 미국과 북한의 ‘스톡홀름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되면서 외교당국이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고민에 빠졌다. 당장 북핵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향하며 외교당국은 미국과의 의견 조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7일 외교가에 따르면...
2019.10.07 11:19
靑 당혹 속 “북미대화 모멘텀은 유지”…‘촉진자’ 文대통령 역할은 그래도 Go
북미간 ‘촉진자’ 역할을 자임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또다시 ‘고(Go)’라는 사인을 냈다. 북한이 미국과 지난 2월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7개월 만에 만난 스웨덴 스톡홀름 실무협상에서 ‘노딜’로 돌아선 이후, ‘일단 스톱(Stop)’을 외친 것과 비교된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상...
2019.10.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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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