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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인적쇄신’ 예고…원외 친박부터 정리하고 원내도 ‘물갈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인적쇄신을 예고하면서 범위와 강도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가 국민의힘으로 올 수 있는 명분을 만든 만큼, 고강도 인적쇄신으로 이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또, 원외 당협위원장 뿐만 아...
2020.12.17 09:39
공수처장 추천위 하루 앞두고 野 추천위원 사퇴…與 “무책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 회의를 하루 앞두고 야당 측 추천위원이 결국 사퇴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위원은 비토권(거부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이 통과된 상황에서 “역할의 한계를 느꼈다”고 밝혔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2020.12.17 09:34
국민의힘 ‘신주류’ 뜬다…윤석열 사태·바이든 당선으로 전문성 ‘부각’
국민의힘 내 계파 없이 전문성으로 중무장한 ‘신(新)주류’가 차츰 뜨고 있다. 핵심 현안을 놓고 그간 주류로 군림했던 친박(친박근혜)계보다 단연 돋보이는 움직임을 이어가면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무엇보다 당 내 ‘법조 그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율사(律師) 출신들은 지난 20대 국회 때...
2020.12.17 09:33
文 ‘긍정평가’ 소폭 상승…與野는 모두 ‘약보합’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부정평가 비율은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17일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
2020.12.17 09:31
“尹 정직 2개월 과하다” 49.8%…“적절·약하다”는 40.9%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2개월의 정직 징계를 의결한 것은 과하다는 여론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징계 수위가 적절하거나 약하다는 의견은 40.9%에 그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윤석열 징계 강도 관련 국민 여론&rsquo...
2020.12.17 09:31
윤희숙 "文 온다고 10년치 임대료 쏟아부은 임대주택, 대국민 거짓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LH공사가 문 대통령이 둘러본 투룸과 복층 가구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4290만원을 썼다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 "치밀한 대국민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 방문 사진을 위해 거의 10년치 임대료를 쏟아부어 수리한 집을 현 상황으로 내보인 일은...
2020.12.17 09:28
유상범 "'秋 사퇴'는 여론전"…"윤석열 불리할 수 있다" 우려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일을 '여론 반발 무마용'으로 규정했다. 유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청와대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에 대해 국민적 반발이나 저항을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를 무마하는 차원에서 추 장관의...
2020.12.17 08:47
하루만에 꼬리내린 與…위헌소지 논란에 임대료멈춤법 ‘일단멈춤’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을 공론화 테이블에 올려놓은 여당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거나 재정으로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지난 15일 소상공인 출신인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임대료 멈춤법’은 집합제...
2020.12.17 08:30
나경원 "공수처, 재보궐 선거 '행동개시' 예측…어떤 정치탄압 벌일지"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17일 정부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조심스레 공수처가 내년 재보궐선거 직전 본격적으로 '행동 개시'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한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후 "공수처로 판을 흔들고 여론...
2020.12.17 08:16
국민의힘 "추미애, '尹죽이기' 임무 마쳤으니 퇴장…최악 법무 장관"
국민의힘은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일을 놓고 "당연한 퇴장으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문재인)대통령의 말처럼 '결단'이 아니라 임무완수를 마친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추 장관에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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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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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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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