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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회동 앞둔 김무성,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공무원연금개혁”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과 관련해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한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여야의 만남은 결국 야당이 대통령과 여당에 주문하는 게 많은형태...
2015.03.17 10:13
미 국무부 여행지도에 리앙쿠르암 복원
미국 국무부가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을 한국편 여행지도에 표기하지 않았다가 논란이 일자 곧바로 이를 복원했다. 16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는 한국 여행정보 코너 내 첨부된 지도에 리앙쿠르암 표기가 다시 등장했다. 전날까지 리앙쿠르암 표기는 일본 여행정보 코너 지도에만 표기돼 있었고, 한...
2015.03.17 10:04
“美 한국내 사드 논란 빨리 해명해야”
한국 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조속히 진화에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엘렌 김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카네기재단에서 국제교류재단과 미 맨스필드재단이 공동 주최한 ‘한미관계와...
2015.03.17 09:49
G3(美中日)에 낀 韓 외교 전방위 시험대 오르다
한국 외교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미국, 중국, 일본 등 G3의 틈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숙명이 연이어 한국 외교력을 시험하고 있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으로 미ㆍ중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만 간다. 안보ㆍ경제 분야를 넘어 이젠 외교관계로 확대됐다. ‘제로섬 게임’을 피하...
2015.03.17 09:49
셈법따라 마주하는 朴ㆍ文, 풍우동주 혹은 각자도생
2년 3개월 전, 18대 대선에서 승자와 패자로 나뉜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정치권발(發) 흔치 않은 흥행카드다. 대권을 놓고 격돌했던 두 사람이 벌인 3차례의 TV토론회 잔상은 선명하다. 주요 이슈를 둘러싸고 레이저(박 대통령의 차가운 눈빛)가 난무하고 답답함이...
2015.03.17 09:15
“美 본토 사드, 수시간내 한반도 배치 계획”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구성하는 핵심 무기체계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본토에서 사드를 수 시간내 전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미 국방전문매체인 ‘디펜스 업데이트’는 16일(현지시간) 한국 군 소식통을 인용해 “미...
2015.03.17 09:05
유엔 北인권보고관 “北 외국인 20만명 이상 납치”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16일(현지시간) 국제사회가 북한의 외국인 납치와 강제실종 문제를 집중 조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다루스만 보고관은 먼저 이날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지난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는 1950년부터 어린이를 포함해 20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북한...
2015.03.17 08:55
리수용 北 외무상, 쿠바 방문 ‘반미공조’ 부각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미국과 국교정상화 협상을 진행중인 쿠바를 방문해 미국에 맞서 싸운 북한과 쿠바의 역사를 강조했다.오랜 우방이었던 쿠바가 미국과 국교정상화하는데 따른 소외감과 향후 예상되는 한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에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리 외무상은 16일(현지시간) 쿠바 관영통신사인 프렌사 라티나와의...
2015.03.17 08:19
당정, ‘어린이집 CCTV법’ 재처리 논의
정부와 새누리당은 17일 오전 실무 당정협의를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된 영유아보육법의 4월 재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어린이집 아동 학대 예방 대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
2015.03.17 07:40
朴대통령-여야 대표 회동…공무원연금개력, 최저임금 합의 나올까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회동한다. 박 대통령이 지난 18대 대선에서 대권을 놓고 맞붙었던 문 대표와 만나는 것은 27개월 만이어서 회동 결과가 신춘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박 대통령은 이날 회도에서...
2015.03.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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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