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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더하겠습니다”…‘북핵’에 장병들 전역연기 러시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군 장병들의 전역 연기 신청이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전역 연기를 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며 향후 관련 방침을 정하기 위해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핵실험 이후 군 장병들의 전역 연기 신청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핵 실험...
2016.01.13 08:37
“특정세력 비판한 적 없다”는 安에 최재성 “그것 참 이상한 일”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이 13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친노 성지인 봉하마을을 찾아 “특정세력을 비판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것 참 이상한 일이다”며 꼬집었다.최 본부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은 안 전 대표가 비판을 아주 세게 해오신 걸로 기억하고 ...
2016.01.13 08:34
[취재X파일] 美 사드 한국배치에 소극적인 이유 ‘사드 딜레마’
“주한미군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ㆍTHAAD)를 들여오면 주한미군이 자체 비용으로 가져오는 겁니다. 만약 우리가 필요하다고 해 공식 도입 절차를 밟으면 우리가 사드 도입비용을 내야하겠죠.”군 당국자는 사드 배치 비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결국 누가 먼저 구애하느냐에 따라 비용 부담 관련 주도권이 달라진...
2016.01.13 08:30
대북 확성기 방송 엿새째.. 북한 특이동향 없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엿새째를 맞았지만,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확성기 방송 10일 만에 북한이 포격 도발에 나선 것을 고려하면 조만간 북한이 모종의 기습작전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군 관계자는 13일 “오늘도 최전방 10여곳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고 있다”며 “북한군...
2016.01.13 07:07
미국에서 사드 한국 배치론 다시 고개
북한 핵실험 이후 미국 워싱턴DC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빌 클린턴 정부 2개 미국 국방장관을 지낸 윌리엄 코언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비영리기구인 미중관계 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미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고려하고 한국과 일본...
2016.01.13 06:39
朴대통령, 13일 대국민담화…북핵, 위안부협상, 경제입법 등 현안 언급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 발표 및 기자회견을 한다.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는 이번이 5번째로 지난해 8월6일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지 5개월여만이다.박 대통령의 이번 담화는 북한의 기습적...
2016.01.13 06:36
수소폭탄 실험 후유증, 북한에도 영향줄까
미국이 1954년 태평양 비키니섬 환초에서 한 수소폭탄 실험의 일본인 피해자와 유족들이 사실상 일본 정부 측을 상대로 피해 보상을 요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수소폭탄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본 사례에 따르면 미국의 수소폭탄 실험 당시 실험 현장에서 1300㎞ ...
2016.01.12 18:37
국방장관, 北핵실험 평가 직접 나선다...전문가 워크숍 개최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북한 핵문제 전문가를 초청해 북핵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린다.국방부는 12일 “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북한 핵문제 전문가를 1월 중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워크숍 등을 통해 북한 핵 상황을 평가하고 군의 대응 방안을 보...
2016.01.12 18:37
이상돈 "박영선, 신당 가서 더 큰 정치하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거취를 고민 중인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박영선 전 원내대표에 대해 “이제는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 합류를 공개 권유했다. 이 교수는 박 전 원내대표가 대표 시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했을 정도...
2016.01.12 18:36
野 사분오열, 야권지형도 춘추전국시대
야권이 총선을 불과 석달여 앞두고 사분오열 해체되고 있다.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탈당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칭)와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가칭),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신민당(가칭), 그리고 원외정당...
2016.01.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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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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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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