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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유엔대사, “美, 대화는 국내용 속임수…비핵화 협상테이블서 이미 내려져”
[헤럴드경제] 북한이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의 발언으로 대미 강경 태세를 이어갔다. 김성 대사가 향후 북미협상과 관련, 비핵화 이슈는 더이상 협상 의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김 대사는 이날 외신에 보낸 성명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북한을 질식...
2019.12.08 09:35
민식이법, 유치원3법도 '올스톱'...정기국회 종료 이틀 앞두고 마비된 국회
[헤럴드경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부터 유치원이 정부 지원금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마련된 유치원3법까지. 국회 문턱에 걸려 있는 주요 민생법안들이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 여야가 새해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합의 처리를 위한 고차방정식을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어서다...
2019.12.08 09:12
"우리들병원, 김포공항 병원사업 특혜"vs공사 "사실 달라"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김포국제공항 내 의료시설의 임대 사업자 입찰과정과 관련, 우리들병원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2012, 2017 김포국제공항 의료시설 등 임대계약'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의료시설을 임대해 병원을 운영하...
2019.12.08 08:58
사드 환경영향평가 '아직도'...기약 없는 미사일 방어 체계 '최종배치'
[헤럴드경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체계의 최종 배치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일반환경영향평가 작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서다. 현재 성주에 있는 사드 발사체계는 임시 배치되어 작전 운용되고 있는 상태다. 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경북 성주의 사드 기...
2019.12.08 08:53
황교안 “부정선거 개입 의혹, 文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7일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청와대의 선거 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고 일어나면 청와대의 부정선거 의혹과 그 공작의 증...
2019.12.07 22:55
‘포스트 나경원’ 경선 4파전…‘非박’ 강·심 vs ‘親박’ 유·김 선택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포스트 나경원'을 대신할 자유한국당의 신임 원내지도부를 선출하는 경선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한국당은 7일 오후 5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선의 강석호 의원, 4선의 유기준 의원, 재선의 김선동 의원, 5선의 심재철 의원(이하 기호순) 등 4명이 등록했다.차기 원내...
2019.12.07 21:30
서태후·측천무후 언급한 공지영 “야망 가진 秋 일 잘할 것”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소설가 공지영 작가가 법무부장관 후보로 낙점된 추미애 의원을 향해 “야망을 가진 그녀가 일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며 건강한 여성 정치인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남성 정치인을 향해서는 “이상하게도 여성 정치인들에게 쩔쩔맨다”며 뼈(?)있는 한...
2019.12.07 17:52
한미정상 30분간 통화 ‘한반도 상황 엄중’ 인식 공유…‘비핵화 대화’ 공감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북한이 미국을 겨냥 ‘연말 시한’을 앞두고 새 계산법을 요구하며 북미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정상이 7일 오전 전화통화를 통해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정상 간의 전화통화는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이며,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22번째다.고민정...
2019.12.07 17:07
여야 4+1, 주말에도 실무협의 가동…내년도 예산안 막판 조율
[헤럴드경제]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은 7일 내년도 예산안의 단일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갔다.전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간 국회 정상화 방안 합의가 불발되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9∼1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2019.12.07 16:50
靑 “‘송병기 제보에 없던 내용 첩보에 추가’ 보도, 사실 아니다”
[헤럴드경제]청와대는 7일 ‘하명 수사’ 의혹을 촉발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위 관련 첩보 생성 과정에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문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최초 제보에 없던 내용을 첩보에 추가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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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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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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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