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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소비·투자·수출입 적신호…“한국경제 다시 웅덩이에 빠졌다”
소비 둔화·설비투자 대폭 감소수출입은 마이너스 성장률전문가들 2%대 성장 기정사실화…“작년 4분기부터 한국뿐 아니라세계경제가 비포장도로 진입”소비ㆍ투자ㆍ수출ㆍ수입 모두 적신호가 커졌다. 소비는 둔화하고 설비투자는 대폭 줄고 수출입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
2012.07.26 11:56
2분기 0.4% … 성장률 반토막
전년동기대비는 33개월來 최악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4%를 기록했다. 전분기 증가율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4%로, 2009년 3분기 1.0% 증가 이후 33개월 만에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최근 전망한 올 3.0% 성장이 쉽지 않을 전망...
2012.07.26 11:55
우리금융 공적자금 어떡하나
KB 인수전 불참에 민영화 불발7조원넘는 공자금 회수도 무산KB금융그룹의 인수전 불참으로 우리금융그룹 민영화가 불발되면서 7조원이 넘는 공적 자금을 회수하려던 정부의 계획도 무산됐다. 우리금융 민영화가 지연될수록 공적 자금 조성을 위해 발행한 예금보험공사 채권의 이자비용까지 발생해 국민의 부담은 가중된다.2...
2012.07.26 11:52
힘빠진 금융노조 파업
국민銀도 파업 불참 가능성CD금리 담합의혹도 부담KB금융지주의 우리금융 인수전 불참이 은행권 총파업의 동력을 약화시켰다. KB금융의 우리금융 인수 관련 ‘메가뱅크’ 반대가 전국금융산업노조(금융노조) 파업의 핵심 사안이기 때문이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참여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애초 우려됐던 파업에...
2012.07.26 11:52
“남쪽 창문은 벽면적 40%일 때 에너지절감 굿~”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건축 설계 시 에너지 성능을 고려한 다양한 창호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이 같은 ‘건축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창호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최근 디자인 등을 이유로 건축물 창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벽체에 비해 열 손실이 많은 창호의 적정비율 등에 대한 구체적 설...
2012.07.26 11:51
예비전력 위태…고리1호 재가동?
26일 오전 전력예비율 11%전력 사용량 최대치 경신 조짐살얼음판 전력관리 정부안전성·주민설득 최대 관건정부가 멈춰선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재가동에 사활을 걸었다. 때 이른 무더위로 시작한 폭염이 장마를 거치면서 예년보다도 더 길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자 유일한 희망은 현재 가동이 중단된 고리1호기의 재가...
2012.07.26 11:51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10개 금메달 획득, 종합 9위할것..삼성카드 조사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9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삼성카드가 지난 1일부터 ▷박태환 선수 금메달 여부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개수 ▷국가대표팀의 종합순위를 맞...
2012.07.26 11:44
<생생코스피>경남기업, 873억 규모 기전공사 수주
경남기업은 26일 한국동서발전과 873억원 규모의 당진화력 9,10호기 기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는 2011년 매출액 대비 6.1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계약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다.
2012.07.26 11:43
<생생코스피>세아베스틸, 2분기 영업익 647억 전년비 32.5%↓
세아베스틸은 26일 2분기 영업이익이 647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6142억6400만원으로 8.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40.6% 감소한 448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2.07.26 11:43
하나은행, 엔화 300억엔 사무라이채권 발행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은행은 26일 엔화 300억엔 규모 (원화 4400억원, 미화 U$384백만달러 상당액)로 사무라이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금리는 2년 만기로 엔화 스왑금리에 0.92%를 가산한 1.27%에서 결정됐다. 이는 국책은행을 제외하고는 올해 한국계 은행이 발행한 사무라이채권 중 최저 수준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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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이 돈 못내 집 경매 넘어갔다…위반건축물 주홍글씨 이번엔 벗을까 [부동산360]
#. 위반건축물로 분류된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 A씨는 만기가 다가왔음에도 보증금을 받지 못해 애를 먹었다. 신축급 건물에 위치도 좋고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이지만 위반건축물이라는 이유로 1금융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권리관계도 깨끗한 매물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러왔는데 대출이 안되니 다들 돌아서더라”고 토로했다. #. 위반건축물 다가구 건물 소유자 B씨는 일년에 수천만원씩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다 결국 물건이 경매에 부쳐졌다. B씨는 “비아파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