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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속도’ 20대가 3040보다 더 민감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올해 세대별 온라인 쇼핑 이용 채널 1위는 20대 쿠팡, 30·40대 네이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의 뒤를 잇는 채널로 G마켓이 꼽혔는데, 특히 40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이와 함께 20대는 30·40대 보다 배송 속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
2022.07.01 11:52
상반기 무역적자 103억달러 ‘사상 최대’
3개월 연속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1~6월) 우리나라 무역적자 누적액이 100억달러를 넘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며, 반기 기준으로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하반기 이후 25년여 만에 최대 규모다. ▶관련기사 3면 무엇보다 우리 전체 수출의 25%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두 달...
2022.07.01 11:45
보험금 미지급 칼빼든 금감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 판단을 위해 의학적 소견을 묻는 ‘의료자문’ 절차에 대해 들여다보기로 했다.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거치며 이를 오히려 보험금 부지급 및 지급지연에 악용하고 있다는 소비자 지적에 따라 현황 파악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30일 보험사 최고...
2022.07.01 11:37
ESG 경영체제 구축 본격화…현대캐피탈, UNGC 가입
현대캐피탈이 본격적인 ESG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을 공표했다.. 현대캐피...
2022.07.01 11:37
대한항공 직원 유니폼에 안긴 현대카드 디자인
현대카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대한항공 카드’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대한항공 직원용 특별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엔데믹(Endemic) 시대를 맞아 직원과 고객 모두 함께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한항공의 캠페인 ‘다시, 함께, 날아(Fly Again Together)’의 프로그램...
2022.07.01 11:36
‘사법리스크’ 해소 조용병, 지배구조 개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법률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3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금융계에서 이와 관련 조 회장이 부회장 신설 등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은 물론 ‘원(ONE) 신한’을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의 두마리 토...
2022.07.01 11:36
“농아띠 모여라”...MZ 사랑방된 농협은행 ‘농글농글’
은행들이 소셜미디어(SNS)로 고객과 다가서는 건 더이상 뉴스가 아니다. MZ세대는 물론 이제는 40~50대까지 SNS를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은행별로 SNS 전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예상 외로 ‘덕후’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곳이 있다. NH농협은행이 그렇다. ‘농협’이라는 특유의 정체성 때문에 지루...
2022.07.01 11:36
ELS·DLS 발행·상환 급감...원금손실 우려
증시 급락으로 국내 파생결합증권(DLS·ELS) 발행이 급감했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발행액은 1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1000억원) 대비 9조5000억원(39.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상환액도 9조원으로 전년 동기(29조3...
2022.07.01 11:32
‘부러진 화살’에 가상자산시장 낙폭 최악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대내외 악재로 11년 만에 최악의 분기낙폭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헤지펀드 ‘쓰리애로즈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이하 3AC)의 파산소식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신탁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전환 신청을 거부하면서 가상자산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는 모양...
2022.07.01 11:32
올 하반기 주식시장은 미국보다 중국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을 견제하는 전략개념이 채택했지만, 하반기 글로벌 증시에서는 중국이 미국 등 서방을 앞설 전망이다. 상반기 G2(미국·중국)의 증시 성적표가 엇갈렸다. 미국 500대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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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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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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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