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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쌓은 신뢰가 결실로…현대차그룹, 美 조지아공대와 MOU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이어진 미국 조지아주와 각별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적 명문 공과대학인 조지아공과대학교와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조지아공대와 배터리·수소에너지·소프트웨어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과 우수...
2023.09.20 08:49
분양아파트시장 초기자금 부담 확 낮춘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눈길
- 계약금 정액제 등 수요자 부담 대폭완화 - 저렴한 초기비용으로 좋은 동호수 선점하려는 실수요&투자자 관심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초기 계약금 비중을 낮춘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가상승 여파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오르면서 통상 10~20%에 달하는 계약금 총액이 수억 원에 달하는 등, 당첨자들에게 큰...
2023.09.20 08:48
[단독] 매출 신기록 쓴 샤넬코리아, 수장 바꿨다…클라우스 올데거 취임
샤넬코리아가 7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2016년부터 샤넬코리아를 이끌던 스테판 블랑샤르가 대표이사직에 물러나고 그 자리에 클라우스 헨릭 베스터가드 올데거(Claus Henrik Vestergaard Oldager)가 임명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1일 클라우스 헨릭 베스터가드 올데거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중국과...
2023.09.20 08:45
희귀한 車라도…법원 “손해배상액, 수리비가 교환가 넘을 순 없어”
희귀 수집차량의 수리비가 얼마나 나왔든, 교환가격을 초과하는 부분까지 사고 가해자에게 청구할 순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피해 차주는 “차량의 실제 가치가 매우 크다”며 수리비 전액을 배상해달라고 했지만 절반도 인정되지 않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김용희 판사는 차주 A씨가 낸 손해배...
2023.09.20 08:41
지켜지지 않는 온열질환 법 규정...코스트코·쿠팡 국감장 소환되나
코스트코와 쿠팡이 다음달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호한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이유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온열질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선 ‘적절한 휴식’ 등 모호한 산업안전보건법...
2023.09.20 08:35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가 19일 오후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것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2023.09.20 08:31
신협, 에너지협동조합과 '기후위기 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협중앙회는 18일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손재완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2023.09.20 08:31
풀무원, 건강 스낵 브랜드 ‘SOYA SNACK’ 론칭…식물성 단백질 스낵 시장 진출
풀무원은 건강 스낵 브랜드 ‘SOYA SNACK’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나또칩 양파·두부칩 감자·두부칩 멀티그레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산콩으로 만든 풀무원의 두부와 나또 원물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두께를 얇게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오븐에 3번 구운 것이 특징이...
2023.09.20 08:27
캐롯손해보험, 고객 회사 초청 행사…서비스 의견 청취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고객들을 서울 을지로 본사로 초청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캐롯은 모든 보험상품의 가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보험사지만 고객의 목소리만큼은 가장 가까이에서 듣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2023.09.20 08:26
호텔에 오스카상이 있다면, 주인공은 신라모노그램 다낭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매년 여행·관광·항공업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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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