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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불합리한 차별ㆍ임금차별 철폐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 후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비정규직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무거워 진다”고 운을 뗀 뒤 “비정규직은 열심히 고생해서 일하고도 정규직의 3분의 1 수준 밖에 월급을 받지 못하고 계약이 끝나면 가슴 졸이게 돼 반드시 풀어내야 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
2015.01.12 11:28
<6부> ‘세일공화국’에서 찾는 ‘작은 사치’
점심으로 2000원짜리 김밥 먹고후식으론 한잔 5000원 원두커피마카롱 디저트-가렛팝콘 빅히트2000만원대 수입자동차도 인기잠시나마 삶에 활력얻고 만족감업계, 셀프기프팅족 마케팅 분주#. 남편과 맞벌이하는 홍수정(36)씨. 홍씨는 가끔 점심기간 때면 회사 근처에 위치한 작은 분식점에서 2000원짜리 김밥으로 간단히 점심...
2015.01.12 11:27
“호식이두마리치킨, 연내 1000호점 개설”
호식이두마리치킨’ 가맹점주들은 유독 친인척 관계인 이들이 많다. 800여 개가 넘는 점포 가운데 3분의1 정도의 점주들이 지인이거나 친척 관계다. 기존 점주들이 친인척에게 점포 개설을 추천했기 때문이다.‘친인척 가맹’이라는 독특한 가맹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호식이두마리치킨(회장 최호식·사진)이 연내 1000호...
2015.01.12 11:24
병원 진료비 3분의 2가 비급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65%를 넘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비의 두배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병원들이 수익확보를 위해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급여 진료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12일 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말 기준 병원 치료비로 청구된 실손의료보험금의 비...
2015.01.12 11:23
최부총리, 구조개혁·경제살리기 ‘두 사자’ 잡겠다는데…
“구조개혁과 경기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새해 첫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현장인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찾아 던진 말이다. 올해 경제정책 방향의 핵심을 전한 말로, 최 부총리는 ‘사자’라는 용어를 통해 두 과제가 그만큼 만만치 않음을 우회적으로 드...
2015.01.12 11:22
구미 중흥S클래스2차, 5산단 하이테크밸리 배후 주거지로 들썩
구미시는 하이테크밸리 및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추진으로 첨단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되며 핵심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최근 입주계약을 완료 했으며 8만평 부지에 대해서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고, 매매계약을 ...
2015.01.12 11:22
KB국민은행 오피스텔 담보대출에 ‘KB부동산 오피스텔 시세’ 활용
KB국민은행은 12일부터 오피스텔 담보대출에 ‘KB부동산 오피스텔 시세’를 활용한다. 기존에는 오피스텔 담보대출 업무 시 감정평가사에 시세 평가를 의뢰해 절차가 번거로웠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KB국민은행에서 오피스텔 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 가능금액 확인 등의 업무 처리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2009년 1...
2015.01.12 11:21
금융사 상근감사 독식…금융위 ‘착피아’ 제동
자리독점 심화 민관유착 우려금감원 출신 연임 불가 통보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 상근감사에 대한 3연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융당국과 피감기관인 금융회사간 유착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에서다. 1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는 일부 금융회사의 상근감사들이 3연임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에 불가하다는 입장을 ...
2015.01.12 11:19
[글로벌 Insight-홍성국]아프리카 상록수
사회 초년생들에게 아프리카는 기회의 땅이다. 한국 내 좁은 취업문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세상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해외에 나가보면 한국인의 맨파워(man power)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더구나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는 한국인 1명이 현지인 100명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본다...
2015.01.12 11:17
<생생코스피> NHN엔터,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하락 전환
NHN엔터테인먼트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공시에 하락 전환했다. NHN엔터는 일부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지난해 3분기 실적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유가증권시장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NH엔터는 12일 오전 11시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00원(1.91%) 내린 8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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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