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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에 합병…금융위에 영업양수도 신청서 제출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올해 말 사업을 철수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계열사 러시앤캐시의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OK저축은행이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 중이다. 금융당국에서 신청서가 통과되면 러시앤캐시는 OK저축은행으로 흡수...
2023.06.06 19:41
“배보다 배꼽이 더 커…카드값 수수료 다 못내요” 리볼빙 다시 ‘꿈틀’[머니뭐니]
“카드값을 다 못내서 리볼빙 신청했어요. 결국은 더 많이 내더라고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50대 남성 김씨) 카드사의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잔액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함께 커지고 있다. 한 회사에서 부실채권이 무너져 건전성이 악화될 경우, 사태가...
2023.06.06 17:51
“인구 줄고 있는데…주택 공급만 늘리면 중국의 유령도시 될 것” [부동산360]
“뭔가 이슈가 터지면 그때그때 주택 몇만호를 짓겠다, 이런 식으로는 더 이상 안됩니다.” 그동안 철저히 공급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 주택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위한 수단으로는 해외에서 활용되는 ‘대기자 명부’ 도입 등이 거론됐다. 지난 1일 헤럴...
2023.06.06 16:59
인구당 의사수 OECD ‘꼴찌’…의대 정원 확대 서둘러야[김용훈의 먹고사니즘]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는 2.5명입니다. 이 수치는 한의사까지 포함된 수치인데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7명보다 적습니다.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보다 의사 수가 적은 나라는 멕시코(2.4명) 뿐입니다. 사실상 꼴찌인 셈이죠. 의학 계열(한국은 치의학 제외, 한의학은 포함) 졸업자도...
2023.06.06 15:41
日 오염수 불안에…해수부, 천일염 방사능 검사 확대하기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해양수산부가 국내 천일염 생산 염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6일 설명자료에서 “6∼7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천일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
2023.06.06 15:33
반려견 등록·BMW 판매…편의점이 ‘이색’에 빠진 이유 [언박싱]
‘이색이 아니면 죽음을….’ 편의점이 이색 마케팅에 대한 ‘혈투’를 벌이고 있다. 과거에는 점포를 최대한 많이 늘리는 외적 성장이 중요했다면, 어느 정도 규모를 키운 지금에는 다양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편의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게 생존 전략이 됐다. 이마트24의 김상현(40)...
2023.06.06 15:11
韓 아빠 육아휴직제도 OECD 최장...이면 뭘하나? 사용률은 최하위
우리나라 아버지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긴 육아휴직을 쓸 수 있지만 실제 사용률은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21년 기준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20%대에 불과했다.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약 60%로 OECD 평균에 못 미치는 점을 고려하면 남성 육아휴직자...
2023.06.06 14:50
환경부, 오염·온실가스 저감시설 융자사업 적용 금리 인하
환경오염 방지 시설이나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환경부 지원으로 빌린 기업은 이자를 덜 내게 된다. 환경부는 '미래환경산업육성 융자'와 '친환경설비투자 융자' 시 적용되는 금리를 1%포인트 내린다고 6일 밝혔다. 당장 7일부터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이자 ...
2023.06.06 14:41
의료 정책 총괄 복지부 보건의료실장 갑작스러운 '직위해제'…왜?
우리 정부의 의료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갑작스럽게 직위 해제됐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대한 직위 해제와 대기발령 인사가 지난 5일자로 내려졌다. 임 실장은 작년 8월 승진과 함께 이 자리에 임명됐었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자원, 질병, 공공의...
2023.06.06 14:39
견고한 美 고용에 긴축 장기화 우려…"금리 단기에 안 내려갈 수"
미국의 고용시장이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되고, 단기간 안에 금리가 내려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5월 비농가취업자수는 33만9000명 늘어나며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강력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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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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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