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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 제자리 찾는데 앞장서겠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14일 “신한사태 기간 동안 많이 힘들었고 그 과정 속에서 그룹의 브랜드 가치도 손상을 입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이날 신한금융 특별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8년간 봉직했던 신한맨으로서...
2011.02.14 15:51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는 누구?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1948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한국신탁은행에 입행한 후 신용보증기금을 거쳐 19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참여한 정통 신한맨이다. 은행 입행 후 종로지점장, 인사부장, 종합기획부장, 개인고객본부ㆍ신용관리 담당 부행장을 거쳐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신한생명 대표...
2011.02.14 14:52
지난해 재정적자 급감 … GDP대비 1%대 후반
경기 회복과 함께 세수가 늘면서 지난해 재정 적자가 정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채무 또한 우려했던 400조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재정 운영 현황을 추산한 결과, 지난해 관리대상 수지는 15조∼20조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
2011.02.14 13:59
한동우 “신한사태 수습하려면 내부후보가 회장 돼야”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인 한동우 전 신한은행 부회장은 14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특별위원회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신한 사태 수습을 위해 내부후보가 회장이 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전 부회장은 “면접에서 내부·외부 후보의 장점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며 “(내가) 잘 할 ...
2011.02.14 12:59
<포토뉴스>밸런타인 데이? 볼런티어 데이!
교보생명은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직원들이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정성을 들여 만든 아우인형 판매수익금을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한다고밝혔다. [사진제공=교보생명]
2011.02.14 11:50
신한금융 차기회장 오늘 윤곽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구도가 3파전으로 좁혀졌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어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가나다순으로 이날 가장 먼저 면접에 임한 김병주 교수는 기자들에게 “라 전 회장, 신 전 사장, 주주들에게 뉴욕 증시 상장사에 걸맞...
2011.02.14 11:49
SK건설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
SK건설이 또한번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와싯 가스플랜트 신설 프로젝트’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4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SK건설은 이 중 가스처리시설 공사, 황회수 및 유틸리티 시설 공사, 액화천연가스(NGL) ...
2011.02.14 11:47
올릴땐 ‘대폭’ 내릴땐 ‘찔끔’…정부, 석유가격 비대칭 확인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분보다 국내 석유가를 더 올려받거나 내릴 때 천천히 내려받은 정유업계의 석유가격 비대칭성을 일정 부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그동안 석유가격 비대칭성이 확인될 때마다 정유업계가 반발 근거로 내세운 환율 상승분까지 고려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는 현재 가동 중인 석...
2011.02.14 11:40
수경재배 인삼줄기 먹을 수 있다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14일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간에는 식품규정으로 인해 수경인삼의 잎과 뿌리는 식품 가공 시 원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줄기는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일선 생산농가와 ...
2011.02.14 11:37
영동폭설에 채소값 안정화 주춤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급등했던 먹을거리 가격이 채소를 중심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다만 동해안 폭설로 일부 작물의 가격 정상화는 더뎌질 전망이다. 14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께 ㎏당 1380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은 지난주 급락해 1090원 선까지 떨어졌다. 설 연휴 이후 수요가 정상...
2011.0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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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단독] ‘가덕도 신공항 공사 재유찰’에 속앓이…국토부, 10대 건설사 긴급 소집[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와 관련해 ‘10대 건설사’를 일제히 불러모아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조회에 나섰다. 공사비만 10조원이 넘는 대형공공사업이 미궁에 빠지자, 업계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조율하기 위한 수순으로 읽힌다. 4일 국토부·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전날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을 소집해 각사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국토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