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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뱃돈으로 5%대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자
“이번 설날에 받은 세뱃돈은 엄마가 갖고 있다가 대학교 갈 때 줄게” 어머니는 항상 이렇게 내 군것질 자금원을 차단했다. 그러나 요즘은 조기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런 명절 모습에 변화가 생겼다. 젊은 부모들들이 자녀의 재테크 습관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아이 명의의 증권계좌를 만들어...
2022.02.02 09:45
SK에너지 조경목 “창사 60주년…‘넷 제로’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것”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이 “지구와 소통하는, 지구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친지구’(親地球)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를 통해 “올해는 대한...
2022.02.02 09:33
삼성전자, 특별배당 없어 아쉬워…미래 투자·성장 집중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내놓았다. 조기 환원 기대감이 있었지만, 반도체 선단공정 투자 등 미래 성장 등을 위해 특별배당은 미루는 모습이다. 2일 증권업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매출 76조5655억원, 영업이익 13조86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22.02.02 09:02
현대차, 1월 美 판매 ‘역대 최다’…기아는 전기차 신기록
[헤럴드경제]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지난 1월 미국 시장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판매 대수는 4만78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베뉴’가 같은 기간 70% 증가했고, 투싼(64%)·팰리세이드(12%)·아이오닉(51%) 등이 ...
2022.02.02 08:58
편의점 ‘전성시대’…지난해 대형마트도 추월했다
[헤럴드경제] 지난해 편의점 매출이 대형마트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이 매출 순위의 지각변동을 불러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주요 유통업계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의 매출이 전체 유통...
2022.02.02 08:52
10개월만에 10만대 돌파…현대차·기아 전용 전기차 ‘가속페달’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출시한 전용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현대차)’, ‘GV60(제네시스)’, ‘EV6(기아)’의 판매 대수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누적 9만6578대로 집계됐다. 올해 1월 판매...
2022.02.02 08:38
홍원식 회장vs한앤코 소송전 '점입가경'[언박싱]
남양유업의 매각이 안갯 속에 빠지면서 경영 정상화에 차질이 생겼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 간 소송전이 점입가경으로 흐르면서 홍 회장이 대유위니아와 함께 하려던 매각 작업에 차질이 생긴 것. 특히 법원이 양사간 본안 소송의 결론이 날 때까지 주식 매각과 관련한 홍 회장의 경영 활동을 원...
2022.02.02 08:02
체감유가, 배럴당 100달러 넘었다…휘발유 1800원·물가 4% ‘눈앞’
우리나라 국민이 체감하는 유가가 이미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례적으로 국제유가 급등과 원화 가치 급락(원/달러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그동안 대개 고유가 시대엔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여왔다. 무엇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
2022.02.02 06:53
“전세보증금 빼줄 돈이 없어요”…콧대 높던 집주인 이제는 세입자 눈치 [부동산360]
“조정대상지역 1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저도 현재 남의 집에서 월세살고 있습니다. 제 집 전세입자 만기가 3월이라 제가 실거주 들어가려 반환대출을 알아보는 중인데 큰일이네요. 시세 12억원 아파트에 전세보증금 5억원인데 차주단위 DSR이란게 생겨서 2억원밖에 안 나옵니다. 제 소득이 연 5000만원으로 적지 않은데...
2022.02.02 06:40
국가채무, ‘올해 1000조원’ 찍고 ‘2025년 1416조원’…추경에 증가
정부가 한국전쟁 중이었던 1951년 이후 71년 만에 ‘1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기 위해 적자국채를 추가로 발행하면서 중기 국가채무 전망치도 늘어나게 됐다. 국가채무는 올해 처음 1000조원을 돌파하고서 3년 뒤인 2025년에 1415조9000억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10조원 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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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