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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부, 추석 대비 전기·가스·수소 시설 2.2만여곳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 전기·가스·수소 시설 2만2000여곳에 대해 에너지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시설물을 재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추석 전후로 발생하는 태풍 등 계절...
2022.08.18 11:52
타타대우상용차 ‘구쎈’, 쿠팡 로켓배송 나선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중형트럭 ‘구쎈(KUXEN)’ 44대를 쿠팡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 배송현장에 투입될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출시한 중형트럭으로 적재용량 8.5t(톤)의 극초장축 플러스 모델이다. ‘구쎈’은 6월 23대를 시작으로 7월 21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가을부터 전...
2022.08.18 11:46
“韓, 美中 ‘양면전략’으로 돌파해야”
미국이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제정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미 수출길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에 대한 ‘양면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8일 발표한 산업동향 보고서에서 “미국과 포괄적...
2022.08.18 11:37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취약부문 충격, 다른 업권으로 전이 가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리스크가 커질 경우, 취약부문에 미치는 영향이 타 업권까지 번질 수 있다며 경계감 섞인 목소리를 내놓았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및 금융산업 리스크 대응을 위해 위기대응을 위한 프로그램 정례화, 유동성 지원장치 강화 등을 다각도로 모색할 전망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22.08.18 11:31
탁상행정에 쓸데없는 PCR 낭비만...일부 병원 제도악용 ‘폭리’도
#.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바로 다음 날인 17일 오전 10시 45분 비행기로 다시 미국으로 출국하도록 돼 있었지만, 8만원의 본인 부담금을 지불하고 유전자증폭검사(PCR)를 받아야만 했다. 미국은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지도 않을 뿐더러 출국 전까지 PCR 검사결과가 나오지도 않...
2022.08.18 11:27
국제공급망 차질대비 ‘소부장특별법’ 개정 추진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비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민간의 비축과 수입다변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소재부품장비특별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기존의 소부장특별법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장기적 경쟁력강화 및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춰 산발적·상시적으로 발생되는 ...
2022.08.18 11:27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희망 조합·유업체 중심 도입
‘원유(原乳)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낙농제도 개편이 낙농단체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차등가격제를 희망하는 조합이나 유업체를 중심으로 이를 조속히 도입하는 등 낙농제도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키로 했다. 서울유유가 낙농제도 개편에 앞서 사실상 원유가격 인상에...
2022.08.18 11:27
식량안보 광폭 행보...정황근의 100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농업·농촌 정책을 이끌고 있는 정황근(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로 취임 100일 맞았다. 정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곡물 공급망 차질이라는 초대형 악재 속에서 지난 5월 취임 후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분질미 활용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과 농가...
2022.08.18 11:26
국세 36.5조원 더 들어왔지만...재정적자 여전히 ‘100조원’대
6월말 기준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조5000억원이나 증가했지만,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적자폭이 오히려 22조2000억원 늘었다. 국가채무는 일부 감소했지만, 여전히 1000조원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월간 재정동향 2022년 8월호(6월말 기준)’을 발...
2022.08.18 11:26
공기업·준정부기관 42개 줄어든다
정부가 공기업·준정부기관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대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금액을 사업 규모 1000억원 이상에서 2000억원 이상으로 2배 상향해 예타 대상을 대폭 축소한다. 경영평가를 할 때는 사회적 가치 비중을 줄이고 재무성과 비중을 확대키로 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제10차 공공기관운...
2022.08.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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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