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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취업자 80.7만명 했지만 증가폭은 석 달째 둔화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다. 그러나 증가 폭은 석 달째 둔화했다. 통계청은 16일 8월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80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8월(84만8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그러나 증가 폭은 5월 93만 5000명에서...
2022.09.16 08:06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될 듯
유제품 수급조절 기구인 낙농진흥회가 16일 원유(原乳) 가격결정 제도를 개편한다. 이에 따라 원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경정하는 ‘용도별 차등 가격제’가 도입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업계, 낙농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오후 2시께 이사회를 열고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골자로 한 낙농제도...
2022.09.16 08:02
유가 하락에 8월 수입물가지수 0.9% 하락
지난달 국제 유가 하락으로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49.45로 7월(150.78)보다 0.9% 하락했다. 7월(-2.6%)에 이어 두 달째 내림세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22.9%나 오름폭을 보...
2022.09.16 07:54
서울 수돗물, 과학적 염소농도 조절 기술 특허등록 완료
염소냄새 없이 수돗물의 수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물연구원은 16일 염소냄새를 없에면서도 수질 안전성이 뛰어난 수돗물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도꼭지 잔류염소농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염소 냄새 제어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022.09.16 07:42
우유가격 결정구조 개편 본격화…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
유제품 수급조절 기구인 낙농진흥회가 16일 현행 우유 가격결정 제도를 개편하기로 공식 결정한다. 이로써 정부가 우윳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한 '원유(原乳·우유 원료)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일년여만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 가...
2022.09.16 07:18
한·아세안 에너지 안보·청정 에너지 협력 강화
우리니라가 아세안 국가들과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청정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화상으로 열리는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9차 아세안+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AS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16개국이 탈탄소 및 청...
2022.09.16 06:58
산업부,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출범…정부-기관-업계 소통창구 구축
정부가 원전 업계 및 기관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경남 창원 테크노파크에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박완수 경남지사, 홍남표 창원시장과 원전 기업&mid...
2022.09.16 06:53
중국 환경시장 진출 위해 환경산업체 뭉쳤다
환경부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환경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산업 수출협의회’가 발족된다고 밝혔다. ‘환경산업 수출협의회’는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서동영)를 중심으로 환경산업체들이 수출 경험과 현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여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2022.09.16 06:21
배춧값 한달새 2배로…국산 김치가격 오르고 중국산 수입 늘어
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가 겹친데다 최근 태풍까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재룟값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치솟자 식품업체들은 생산비 부담을 호소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포장김치 가격을 한 차례 더 올리기로 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
2022.09.16 06:06
고물가에 “라면이 100원” 소비자들 낚았다…소비자원 상담 증가
지난달 소비자상담 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6% 증가했다.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라면 등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며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고서 배송하지 않은 쇼핑몰 피해 사례가 급증했다. 1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지난 8월 한 달 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한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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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