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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추락예방 신기술 무상이전 "산업현장 상용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자체 연구·개발한 '시스템비계 전용 수평 선행안전난간대'를 민간기업에 무상 기술이전을 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행안전난간대는 건설현장 비계 작업의 추락사고를 막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은 지난 3월 특허 등록돼 국내 중소기업 ...
2022.11.14 12:01
고용부,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에 세아제강·대유에이피
고용노동부는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10개 기업을 2022년도 '노사문화대상'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노사문화대상에는 2020~2022년 동안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1개 기업 중 24개 기업이 신청했다.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2022.11.14 12:01
금감원장, 2년만에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만나 “도덕성 갖춘 경영진 뽑아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만나 내부통제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경영진을 선임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복현 원장은 14일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사회가 위기대응 및 미래 경영전략의 수립‧이행, 건전한 내부통제 환경 조성, 지배구조 개...
2022.11.14 11:46
“펫보험 등 특화 자회사 허용…내년 5월부터 온라인 대환대출”
내년 5월부터 여러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조회해 보다 유리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보험사에 대한 1사 1라이센스 규제도 개선해 펫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두는 것이 허용된다. 금융회사의 자회사 투자 범위나 부수 업무 범위에 대한 규제 개혁을...
2022.11.14 11:40
시중은행도 정기예금 금리 年5%대 진입
금리 인상 경쟁이 지속되면서 시중은행에서도 연 5%대 예금이 나왔다. 저축은행·지방은행 등에 이어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까지 고금리 예금을 내놓음에 따라 수신금리 경쟁은 더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전날 기준 연 ...
2022.11.14 11:40
의료계 반발로 또 물건너간 실손보험...소비자 7400억 날렸다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법안이 쟁점법안으로 분류돼 오는 15일 예정된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 안건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계의 반발로 13년째 공전 중인 이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또 다시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예정된 정무위 1차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2022.11.14 11:40
메리츠화재 7분기 연속 최대실적...분기실적 업계 2위로 껑충
메리츠화재가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손해보험 업계 2위로 올라섰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2607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한 7247억원을 올려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9524억원과 9990억원으로 작년 같...
2022.11.14 11:39
카뱅 ‘금융아이디’ 선점...플랫폼 ‘정조준’
카카오뱅크가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확인 계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주식 관련 서비스도 올해 안에 출시하며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뱅크는 ‘금융 아이디’라는 새로운 방향성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022.11.14 11:39
은행, 가산금리 1% 더 주더라도...사무라이·캥거루본드 쫓는 까닭은
국내 금융기관들이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사무라이본드(엔화표시채권)에 이어 캥거루본드(호주달러표시채권) 발행에 나서는 등 자금 확보를 위한 틈새 시장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예적금 금리 인상 경쟁으로 자금 조달 비용은 늘어난 데 반해 레고랜드 사태로 촉발된 자금시장 경색 완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축...
2022.11.14 11:39
‘인사의 계절’ 들어선 NH농협금융...손병환 회장 연임여부 촉각
NH농협금융이 농협금융 회장과 계열사 대표를 뽑기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한다. 특히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임추위를 가동해 지주회장 및 3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한다. 올해 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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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