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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맹추위에 하루 ‘최대전력’ 수요 급증...예비율 10%대로 뚝
최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 최대 전력 수요가 급증해 예비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진 지난달 30일 전국적으로 최대전력(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은 8만2117MW(메가와트)로, 기온이 영상...
2022.12.05 11:26
“지금 설악산국립공원 ○○등산로 혼잡해요”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탐방로 혼잡 안내 서비스’가 시행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5일부터 전국 21개(한라산 제외) 국립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
2022.12.05 11:26
20년간 1등 8000명·총 16조원 대박...‘스무살’ 로또와 울고 웃은 서민의 꿈
‘일확천금’의 대명사 로또(온라인복권)가 올해로 발행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2002년 첫 발행 후 20년간 8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로또 1등에 당첨돼 총 16조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판매액은 지난해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7월까지만 3조원대 판매량을 기록해 연간으로 6조원에 근접할 가...
2022.12.05 11:25
해수부, 노후부두 22곳 개축
노후 국유 부두시설 22곳이 개축된다. 해양수산부는는 5일 사전 안전성 검토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22개월간 부두 230곳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22곳은 개축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62곳은 유지·보강작업으로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개축 노후부두 중 목포항 여객...
2022.12.05 11:24
올 수출 6800억달러 예상...66년만에 최대
올해 우리 수출액은 6800억달러(한화 883조3200억원가량)에 다다르면서 무역관련 통계가 시작된 1966년이래 66년만에 최대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로써 우리 수출은 세계 순위 7위에서 6위로 1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출과 수입액을 합친 무역규모가 역대 최단기간인 9월14일에 1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러시아...
2022.12.05 11:24
물가 고공행진…옷값,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최근 각종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아동복이나 캐주얼 등 의류 물가가 10여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재료 상승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가공제품의 특성상 앞으로도 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2022.12.05 11:23
길거리 음식에서 카페·홈으로…인스타각 ‘붕세권’ 들어는 봤니?
길에서 팔던 붕어빵들이 실내로 들어왔다. 잇단 물가 인상, 노점 단속 등으로 붕어빵집이 귀해지면서 카페나 집에서 붕어빵을 만나는 풍경이 생기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업계에서는 붕어빵 관련 판매 급증을 실감하는 분위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프랜차이즈 카페가 올 겨울을 겨냥해 출시한 붕어...
2022.12.05 11:23
지분 25% 안되면 1000억 벌어도 세금 ‘제로’...외국인만 노 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투자소득세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역차별’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투세 도입 여부가 여야 간의 갈등의 한 가운데로 빨려 들어가며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에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을 우려, 개인 소액투자자(개미)는 &lsqu...
2022.12.05 11:23
주담대에 마통...5060 은행 저당잡힌 노후
은퇴를 준비해야 할 5060 세대가 늘어난 빚에 허덕이고 있다. 50대 가구주의 평균 부채금액은 1억 763만원에 달해 전 연령대 중에서 빚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주택담보대출도 모자라 마이너스 통장까지 끌어다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50대 이후에도 자녀들에게 상당 비용을 지불하다 보니 정...
2022.12.05 11:23
맹추위 덕에...백화점 ‘실적 뒤집기’ 성공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와 소비 둔화로 우려하던 백화점이 뒤늦게 찾아온 맹추위 덕에 한숨을 돌렸다. 한 자릿수에 머물던 겨울 세일 매출 신장률은 세일 마지막 주 두 자릿수로 회복되며 세일 실적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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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3억 로또 줍줍 한강변 아파트 나온다…255대1 만점통장 나왔던 그곳 [부동산360]
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취소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가 예상된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계약취소주택 입주자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09가구 규모로 이번 계약취소주택은 총 7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다자녀가구 3가구, 신혼부부 2가구, 생애최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