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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첫 ‘베스트·워스트 상사’ 뽑는 산업부…기대반 우려반[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으로 다음달 베스트(최고)·워스트(최악) 간부를 뽑는다. 기획재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마다 노동조합의 주도로 닮고 싶은 상사(닮상)와 안 닮고 싶은 상사(안닮상)을 선정해 온 것을 벤치마킹하는 셈이다. 이를 두고 관가에서는 상사 갑질을...
2024.05.19 12:06
“장기체류 외국인 민영보험 가입자 40% 불과…신시장 기회”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중 민영보험 가입률은 4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인구 관점에서 외국인의 증가는 필수적인 만큼 신시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단기체류(90일 이내 여행 등)를 제외한 외국인은 191만명으로 2022년말 169만명 대비 13% 증...
2024.05.19 12:00
'그림 한 점에 390억원'…英 여성 화가 최고가 경신한 이 사람
레오노라 캐링턴(1917~2011)의 초현실주의 그림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850만달러(약 386억원, 수수료 포함)에 낙찰되며 영국 여성 화가 중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아트넷뉴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캐링턴의 1945년작 템페라화 '다고베르의 구역(Les Districtions de Dagobert)'은 15일(현지시간) 밤 소더비 근...
2024.05.19 12:00
윤 대통령 내외, 사리반환식 참석…“한미 가까워져 해결”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에 참석해 불교계의 경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16일 미국 보스턴미술관으로부터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나옹선사, 지공선사(3여래 2조사)의 사리가 100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
2024.05.19 11:56
尹 대통령 내외, 사리반환 기념식 참석 "한미관계 가까워지며 실마리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9일 경기도 양주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정 운영에 있어 국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또...
2024.05.19 11:56
‘짝궁’ 아시나요…반반 나눠 먹던 추억의 맛, 부활? [ㄱ나니?]
어릴 적 친구와 나눠 먹었던 추억의 사탕 ‘짝궁’. 짝궁은 한 통에 새콤한 포도맛, 달콤한 딸기맛 사탕이 분리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당시 가격은 500원.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두 가지 맛 사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동글동글한 작은 알갱이 모양의 사탕들은 손에 한 주먹씩 털어먹는 재미도 있었다. 크라...
2024.05.19 11:47
김호중 사고 낸 서울 강남구, 뺑소니 사고 5년간 1위
인기 트로트 가수 김호중(33) 씨가 최근 뺑소니 사고를 낸 강남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사고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9년부터 작년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는 3965건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793건으로, 일평균 2.2건 발생하는...
2024.05.19 11:41
“여성이 낳지 않으면…” 일본 외무상 선거 유세 ‘막말’ 철회
선거 유세 도중 “여성이 낳지 않으면 무엇이 여성인가”라는 말로 논란을 일으킨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하루 만에 발언을 철회했다. 19일 교도통신과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전날 시즈오카시에서 집권 자민당이 추천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에서 “이 분을 우리 여...
2024.05.19 11:36
'개통령' 강형욱 회사 전 직원 폭로…"퇴사하고 정신과 다녀"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 회사가 전 직원들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형욱 훈련사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잡플래닛 후기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잡플래닛은 기업 정보 서비스로, 특정 기업의 전·현직 임직원은 회사와 관련해 5점 만점의 별점과 함께...
2024.05.19 11:35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석박사 인재 2000명 키운다
정부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석·박사 인재를 2000명 양성하기 위해 약 246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참여 대학 40곳과 기관 14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대학당 연간 30억원을...
2024.05.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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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새집 꿈꾸며 꼬박 17년을 기다렸다…3000가구 고양 재개발 9부능선 넘었다[부동산360]
과거 송사에 휘말리며 사업이 늦어졌던 경기 고양시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며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계획 등이 확정되며 재개발 9부 능선을 넘었다. 조합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