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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트둥이들의 변신"…트와이스 '팬시'에 담은 걸크러시 매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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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의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1월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이후 5개월 만에 '팬시 유'를 들고 팬들을 찾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라이키(LIKEY) 등 트와이스의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을 비롯한 해외 유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팬시'(FANCY)는 기존에 보여줬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컬러 색깔을 담았다. 멜로우 무드 팝 댄스로 트와이스의 도발적인 가사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팬시 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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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이번 앨범은 걸크러시 모습이 돋보인다. 음악적으로 변화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은 조금 성숙해진 느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 와중에도 트와이스 만의 밝고 에너지 있는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지효)”

▲ ‘팬시’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나?

“항상 신곡을 처음 모니터 할 때마다 멤버들 반응이 모두 다르다. ‘팬시’도 마찬가지였다.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던 멤버도 있었고 어색하게 들은 멤버도 있었는데 처음 녹음하고 모니터했을 땐 모든 멤버들이 좋아했다(나연)”

▲ 이 시기에 변화하게 된 이유가 있나?

“그동안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멤버들끼리도 이런 부분에 슬슬 질려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팬시’ 곡을 받아서 변신을 하면 색다른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도전하게 됐다(지효)"

“트와이스도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대중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2019년 한국에서의 첫 앨범을 '팬시'로 컴백한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반환점이 온 것 같다(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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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헤어스타일에도 많은 변신을 준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서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에 그동안 해보지 않은 컬러를 했는데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다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긴 머리에 도전했다. 예쁘게 봐 달라(정연)”

▲ 이번 앨범에 트와이스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싶었나?

"‘걸스 라이크 어스’(GIRLS LIKE US) 작사에 참여했다. 꿈을 계속 도전하면서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23살의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런 내용을 담았다(지효)“

▲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지난해 12월 발매한 ‘예스 오어 예스’까지 10곡 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어떤 모습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나?

“우리 노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노래라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 또 무대 위에서도 팀워크가 잘 느껴져서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미나)”

▲ 우리나라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포부가 있나?

“세계 곳곳에 있는 원스를 만나러 가고 싶은 욕심도 있다.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했으니 ‘이런 색다른 모습이 트와이스에게도 있구나’하는 점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나연)”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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